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에 헌혈을 하고 나서 갑자기 명륜진사갈비 만원 할인권을 주셔서 받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한 명륜진사갈비 할인권 때문에 명륜진사갈비에 오게 됐습니다.
예전에 명륜진사갈비 한창 유행했을 때 갔었는데 제 입 맛에는 맞지 않아서 한 번도 안 갔었거든요.
최근 알아보니 명륜진사갈비가 리뉴얼돼서 바뀌었다고 하던데 과연 맛은 어떨지!!
남궁민 배우님께서 광고하시는 후려페퍼 스테이크는 과연 어떤 맛일지!!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명륜진사갈비 대전관평점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 1661-1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평일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00 (주말 브레이크 타임 x)
라스트 오더 : 주방 마감 20:50 / 셀프바 마감 21:30
전화번호 : 0507-1392-1999
주차 여부 : 주차장 있음!!
명륜진사갈비 메뉴 및 가격입니다.
성인 요금 19,900원에 다양한 고기를 즐길 수 있는데요.
고기 상태만 좋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일 것 같습니다.
테이블마다 테이블 오더가 있어서 주류나 사이드 메뉴는 테이블 오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명륜진사갈비 주차장입니다.
열 대 정도 자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 자리가 만차가 될 경우 공영주차장 이용해 달라고 합니다.
인도에 주차를 할 경우 주차 신고 당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안전하게 주차하고 맛있게 먹어야지 벌금까지 내면서 먹을 수는 없겠죠??!
명륜진사갈비 원산지 정보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국내산을 기대하면 안 되겠죠?? (하하)
명륜진사갈비 매장 내부입니다.
테이블 자리가 상당히 많습니다!!!
웬만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바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륜진사갈비 대전관평점 후기
이제 먹기에 앞서 고기 종류를 먼저 확인했는데요.
총 7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다 먹어볼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다 먹어보는 게 목표지만 다 못 먹더라도 먹은 고기 중 순위를 한번 메겨보겠습니다.
명륜진사갈비 셀프바입니다.
야채코너에 담을게 많아서 너무 좋네요!!
저는 양파를 좋아하기 때문에 양파를 많이 담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음식물을 남기시면 환경부담금이 부가되기 때문에 적당히 먹을 만큼만 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소스도 따로 담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양파, 파절이 소스는 익숙한데 매운 소스와 데리야키 소스는 신기하네요!!
데리야끼와 콩가루를 섞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바로 담았습니다.
명륜진사갈비는 음료도 무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예ㅔㅔㅔㅔ)
고기 먹을 때는 물보단 음료가 땡기기 때문에 무한으로 마실 수 있어서 좋네요.
그리고 팥빙수도 셀프로 만들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양이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네요!! (도전!)
고기 굽기에 앞서 테이블에 붙은 문구가 있더라구요!!
불판에 불이 붙으면 소화수로 꺼달라고 하는데...
불이 붙는다니 약간 무섭긴 한데 일단 먹는 게 우선이죠??!
불은 숯불로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생고기를 드실지 양념고기를 드실지 물어보시는데요.
저희는 생고기를 먼저 먹는다고 하니 사진과 같은 불판을 놔주셨습니다.
나중에 양념고기를 드실 때는 불판을 바꿔서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제일 먼저 후려페퍼 스테이크와 프렌치랙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광고를 많이 하는 스테이크는 과연 맛이 어떨지!!
셀프바에서 상추쌈과 쌈무, 파절이, 양파 등 세팅했습니다.
고기가 먼저 이기 때문에 셀프바는 대충 후다닥 담아서 세팅했네요.
데리야끼와 콩가루도 열심히 섞어줬습니다.
이 조합은 한 번도 먹어본 적 없기 때문에 어떨지 기대됩니다!!
야무지게 뒤집어 가며 구워줍니다.
여기서 명륜진사갈비의 편한 점!!!
집게 가위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고기를 한 번에 구워도 부담에 덜합니다.
혼자서 구우면 정신없는데 둘이 하니까 굉장히 편했습니다.
야무지게 구워진 고기를 이제 먹으려고 하는데요.
먼저 프렌치렉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너무 맛있어서 놀랬습니다!!
퍽퍽할 줄 알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다음 후려페퍼 스테이크를 먹어봤는데요.
후추향이 강하게 느껴져서 후추 싫어하시는 분들은 별로 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기가 좀 질긴 느낌이 있습니다.
프렌치 렉이 너무 맛있어서 더 아쉬운 느낌입니다.
매운 소스에도 찍어서 먹어봤는데요!!
매콤한 소스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느끼할 때마다 한 번씩 찍어 먹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도 먹어봤는데요!!
고소한 콩가루 맛과 데리야끼의 조합이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매콤소스와 데리야끼 소스를 번갈아가며 찍어 먹으니 질리지 않고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프렌치렉과 스테이크를 어느 정도 먹고 이제 통삼겹을 먹으려고 합니다.
인당 한 개씩 해서 두 덩이 가져왔네요.
여기서 통삼겹 야무지게 굽는 팁!!!
먼저 앞과 뒷 면을 노릇노릇 익혀줍니다.
그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다시 앞과 뒷면을 다시 노릇노릇 익혀주면 끝!!!
통삼겹 처음 구울 때 잘 못 구웠던 기억이 나는데 이번엔 맛있게 구웠습니다~~
나름 만족스럽게 구워서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이제 야무지게 먹어볼 차례입니다~~
삼겹살은 상추쌈이 맛있죠!!
일단 삼겹살도 약간 질긴 느낌은 있습니다.
그래도 비계가 있어서 그런지 후려페퍼 보단 덜 질긴 거 같기도 하네요!!
아직까진 프렌치 렉이 제일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돼지갈비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양이 많지 않아서 고기 종류를 다 못 먹어보네요.. (흑흑)
고기가 이제 양념으로 바뀌다 보니 불판도 석쇠로 바꿨습니다.
아까 생고기 먹을 때는 불이 붙지 않았는데 돼지갈비는 불판에 불이 붙더라구요.
돼지갈비에서 나오는 기름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요.
그럴 때 테이블에 있는 소화수를 살짝 뿌려지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돼지갈비 드실 때는 소화수를 옆에 두고 구워야겠습니다.
이제 맛있게 구운 돼지갈비를 먹었는데요.
고기는 부드럽지만 단 맛이 좀 강하게 납니다.
많이 먹으면 물릴 것 같은데 저희에겐 양파와 파절이 같은 야채가 있죠!!!
돼지갈비만 먹으면 그냥 그렇지만 야채와 같이 먹으니까 맛있습니다~~
저의 취향인 양파와 와구와구 먹어줬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리뉴얼된 명륜진사갈비에 다녀왔습니다.
고기테마파크로 광고하는 만큼 고기 종류는 많았는데요!!
다 먹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가 먹었던 후려페퍼 스테이크, 프렌치 렉, 통삼겹살, 돼지갈비 중 순위를 매겨보려고 하는데요.
1위 프렌치렉 : 고기가 부드럽고 고소하니 맛있고 어떤 조합을 해도 다 맛있음
2위 돼지갈비 : 단 맛이 강하긴 하지만 양파 같은 야채와 먹을 시 단 맛이 중화되고 괜찮았음
3위 통삼겹살 : 고기가 좀 질기긴 하지만 비계의 고소함이 있어서 먹을만함
4위 후려페퍼 스테이크 : 고기가 좀 질기고 후추향이 너무 강해서 취향에 안 맞았음
개인적인 입맛이 강하게 반영된 순위이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세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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