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전민동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점심을 먹고 가려고 하는데요.
고민 끝에 즉석 떡볶이를 먹으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전민동 즉석 떡볶이집이 두 곳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인 화목한 우리집에 왔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들어갑니다~~
전민동 화목한 우리집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유성구 전민로 64
영업시간 : 평일 10:30 ~ 21:00 / 주말 10:30 ~ 20:30
평일 라스트 오더 20:20 / 주말 라스트 오더 19:50, 주말 브레이크 타임 15:00 ~ 16:00
매달 첫 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42-862-0282
주차 여부 : 주차장 없음
(식당 앞자리 있으면 주차 가능한데 자리가 거의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바람!)
화목한 우리집 메뉴 및 가격입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지 않나요??!
저희는 기본 전골 모듬 2인, 볶음밥 1인분을 먹어서 총 15,000원에 점심을 해결했습니다!!
나름 가성비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하는 식당입니다.
전민동 화목한우리집 후기
화목한 우리집 기본찬은 단무지만 나옵니다.
그런데 이 단무지가 맛도리입니다!!
맛은 단무지 맛과 같지만 엄청 아삭하고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단무지에게 이런 표현이 어울릴지 모르겠으나 신선한 느낌??!
즉석 떡볶이답게 저희가 야무지게 끓이면서 먹으면 되는데요.
들어간 재료를 보면 기본적인 떡과 어묵, 라면 그리고 만두와 햄이 들어갑니다.
여기서 햄도 맛있는 햄을 사용했습니다!! 스팸과 비슷한 햄 느낌인데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살짝 끓어오르기 시작한 다음 양념을 풀어주면 될 것 같습니다만,
멍하니 기다리지 못하고 국자로 여기저기 양념을 뿌려줍니다.
괜히 제가 요리하는 느낌도 나고 시간도 잘 가서 더 빨리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끓으면 떡과 어묵이 불어서 빵빵해집니다.
개인적으로 떡과 어묵은 불어야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많이 끓여주는 편입니다.
처음 끓기 전 이미지와 비교해서 엄청 맛있는 비주얼로 탈바꿈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은 덜 익은 게 맛있기 때문에 라면을 제일 먼저 먹었습니다.
라면은 라면사리 봉지를 사용한 듯한 느낌이었고 양념은 달달한 맛이 너무 맛있습니다.
매콤한 맛은 강하지 않아서 매운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맵찔이인 저한테는 적당한 맛이었습니다.
그다음 떡과 어묵을 먹었는데요.
떡은 밀 떡과 쌀 떡 둘 다 들어있어서 모두의 취향을 맞출 수 있습니다.
어묵도 어육 함량이 높은 어묵을 사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탱탱한 식감과 떡볶이 국물과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사실 여기 본체는 떡보단 어묵에 가깝습니다. (개인적인 취향!!)
떡볶이를 야무지게 먹고 이제 후식으로 볶음밥을 먹을 차례입니다.
화목한 우리집의 진보스 맛 대장은 볶음밥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에 떡볶이는 볶음밥을 먹기 위한 과정과 같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
아 그리고 떡볶이 다 먹었는데 국물이 많이 남아서 어쩌지 싶을 수 있는데요.
사장님께서 볶아주시기 전에 국물을 적당량 남기고 다 퍼주십니다.
그러니 맘 편히 드시다가 볶음밥을 먹어야겠다 싶을 때 주문만 하시면 됩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뭐가 있지 않습니다.
김과 참기름?들기름?, 그리고 즉석 떡볶이 남은 양념으로 만드는데요.
근데 이게이게 아주 맛도리입니다. (진지)
이거 생각날 때 화목한 우리집을 왔던 것 같네요.
끝으로
오늘은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화목한 우리집에 다녀왔습니다.
즉석 떡볶이 먹을 수 있는 식당이 근처에 없어서 그런지 전민동에 오면 즉석 떡볶이가 생각이 나곤 하는데요.
화목한 우리집에 장점은 맛있는 어묵과 밀 떡, 쌀 떡, 햄 등 안에 들어간 재료를 아끼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볶음밥이 진짜 맛이 좋다는 것!!
개인적으로 장점은 이렇게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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