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녁에 닭발을 먹으려고 했으나 마땅히 먹을 곳이 없어서 생각해 낸 식당!!!
태영생막창입니다~~~
오픈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고 처음 오픈했을 때 방문을 했었는데요.
맛이 괜찮고 가격도 괜찮아서 종종 방문하는 식당입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태영생막창 송강점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유성구 구즉로 88 1층
영업시간 : 매일 16:30 ~ 23:00
전화번호 : 042-933-5557
주차 여부 : 주차장 없음 (식당 앞 도로 주차!!)
태영생막창 매장 모습입니다.
날이 풀려서 그런지 창문을 열어뒀더라구요!!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 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태영생막창 송강점은 주차장이 따로 없습니다.
대부분 도로에 주차를 하고 오시는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봐도 도로에 주차가 많이 돼있는 게 보이네요!!
태영생막창 송강점 매장 내부입니다.
테이블이 어느 정도 있어서 웨이팅 하는 시간이 좀 적습니다.
저희가 왔을 때는 두 테이블 정도 빼고 다 꽉 차있었습니다.
사진은 나갈 때 찍은 거라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저녁시간에는 사람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태영생막창 메뉴 및 가격입니다.
가격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막창을 많이 안 먹어서 실제로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저는 돼지 막창을 많이 먹고 나머지 메인 메뉴는 안 먹습니다. (돼지 막창 최고!!)
저희는 오늘 돼지 막창 3인분을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보통 식사도 하고 가는데 오늘은 배가 많이 안 고팠는지 막창만 먹었어요.
태영생막창 송강점 후기
태영생막창의 기본 반찬입니다.
깻잎 절임, 백김치, 무말랭이가 나오고 마늘쫑, 양파, 마늘은 이따가 구워 먹을 예정입니다.
고추와 쪽파 다진 것은 양념 소스에 넣어서 막창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쪽파는 식감 위주고 고추가 본체입니다!!
막창을 먹다 보면 느끼할 때가 있는데 고추의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죠!!
이제 소스에 고추와 파를 넣어줍니다.
사실 쪽파는 조연이고 고추가 주연입니다.
고추와 소스 조합이 정말 좋습니다.
원하는 만큼 쪽파와 고추를 넣었다면 열심히 섞어줍니다.
접시를 안 잡고 했더니 섞기가 어렵네요.
영상을 후다닥 찍고 다시 열심히 섞어줬습니다.
곧이어 바로 상추무침이 나오네요.
반찬이 같이 나오지 않는 걸로 보아 즉석에서 만든 건가 싶습니다.
달달 짭짭한 양념과 상추의 조합에 꽤 잘 어울립니다.
상추무침 다음으로 오뎅국이 나옵니다.
돼지 막창이 나오기 전인데 안주가 나오다니!! 너무 좋은 식당입니다.
막창이 구워지는데 좀 걸리다 보니 기다리는 시간이 있는데 오뎅국을 줘서 너무 좋습니다.
특별한 게 없지만 이게 장점인 오뎅국입니다.
오뎅이 한가득 들어 있고 고추를 넣어서 칼칼한 맛이 납니다.
오뎅국에 고추가 빠지면 매우 서운한데 넣어주셔서 너무 맛있습니다.
오뎅국 다음으론 계란찜이 나옵니다.
뭔가 하나씩 나오다 보니 코스 요리 느낌이 나네요!! (하하)
퐁신퐁신해 보이는 계란찜이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사진 찍고 영상 찍고 하다가 계란찜을 먹어 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계란찜이 쭈그러 들었습니다.
그래도 맛만 있으면 괜찮죠!!
부들부들하고 간도 살짝 돼있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막창과 소스에 있는 고추를 먹다 보면 매운 느낌이 드는데 이 때 계란찜을 딱!! 먹으면 매운맛도 중화되고 맛있습니다.
음식을 먹다보면 돼지 막창 3인분이 나옵니다.
양이 얼마 안돼 보이지만 생각보다 양껏 먹었습니다.
떡도 두 개를 주시는데 삼 인분이면 세 개를 줘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앉아 있는 인원대로 주는 건가 싶은데 그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네요.
돼지막창이 나오고 처음에는 아주머님이 구워주십니다.
그러나 손님이 좀 있고 바쁘셔서 어느 정도 굽고 자르고 해 주시면 저희가 나머지를 구우면 됩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테이블 확인해 주셔서 먹어도 된다, 좀만 더 익히면 된다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어느 정도 막창이 구워지면 아주머님이 마늘쫑, 양파, 마늘을 넣어줍니다.
막창과 함께 구워주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혹시 막창이 작아 보여서 누구 코에 붙이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아주머님은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근데 저희는 좀 작게 먹는 편이라 한번 더 저희가 잘라줘서 작아 보이는 것이니 참고하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막창을 먹어 봐야죠!!
막창 하나 집고 소스와 고추를 한 움큼 집어줍니다.
고추는 조금 먹어도 좋지만 제가 고추를 좋아해서 한움큼 집었네요. (하하)
바짝 익혀서 바삭하고 쫄깃한 막창이 정말 맛있습니다.
냄새도 안 나고 소스와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소스는 쌈장 비슷한 맛이 나는데 맛이 진하지 않아 막창의 맛을 해치지 않고 조화롭습니다.
백김치도 맛있어 보여서 막창에서 나온 기름으로 구워줬습니다.
기름만 보면 김치를 구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백김치 구워서 바로 먹었는데 오잉??!
김치에서 묘한 단맛이 나는데 제 입맛은 아니네요. (허허)
끝으로
오늘은 태영생막창에 다녀왔는데요.
냄새가 나지 않고 쫄깃한 막창이 너무 맛있었고 오뎅국과 계란찜을 기본으로 줘서 좋았습니다.
종종 오는 식당이라 포스팅하는 게 늦지 않았나 싶은데 지금이라도 포스팅해서 뿌듯하네요.
아 그리고 혹시 술이 안 나와서 의아하셨나요??!
막창에는 무조건 소주를 마셔줘야 하는데 말이죠!!
사실 진로골드를 마셨지만 따로 포스팅하기 위해 올리지 않았습니다. (하하)
신상 술은 언제나 포스팅해야 제 맛이죠~~
진로골드 포스팅이 궁금하면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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