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민동에서 볼 일을 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보던 중!!!
여기에 김밥 맛집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가격이 좀 오르고 나서 잘 안 먹었던 것 같은데요.
오랜만의 김밥이라 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전민 엄마김밥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유성구 전민로70번길 12 1층
영업시간 : 평일 06:00 ~ 21:00 / 토요일 06:00 ~ 16: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평일 브레이크 타임 : 14:00 ~ 16:00 /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평일 라스트 오더 : 20:00 / 토요일 라스트 오더 : 15:00
전화번호 : 042-343-9999
주차 여부 : 주차장 없음 (근처 공영주차장 또는 골목 주차 해야 함..)
전민 엄마김밥 메뉴 및 가격입니다.
메뉴가 만원 미만이라 가성비 있게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도 아침 6시부터 하기 때문에 아침으로 간편하게 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늘 돈가스 김밥과 라볶이를 주문했고 이따가 엄마 김밥도 나올 텐데 이것은 다른 날에 제가 따로 먹은 김밥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지만 테이블마다 테이블오더가 있습니다.
포장할 경우 키오스크를 이용하시면 되고 매장에서 식사할 경우 테이블 오더를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밥집에 키오스크, 테이블 오더는 처음 봐서 '요새 시대가 빨리 변하고 있구나' 생각이 드네요.
전민 엄마김밥 매장 내부입니다.
앉을자리가 은근히 많아서 먹고 가기도 편합니다.
김밥집은 포장 위주로 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 정도 자리면 만족스럽죠!!
전민 엄마김밥 후기
셀프 코너입니다.
앞 접시와 반찬을 담을 수 있습니다.
반찬은 어묵볶음, 단무지, 김치가 있고 장국을 풀 수 있습니다.
야무지게 장국을 담고 대파도 듬뿍 넣어줍니다.
장국의 맛도 맛이지만 생파를 넣으면 식감이 살아 있어서 좋습니다.
먼저 돈가스 김밥부터 나왔습니다.
당근과 우엉 그리고 계란지단이 가득가득 들어있습니다.
밥 양은 적고 내용물이 많아서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김밥 크기도 큼직큼직해서 한 입 가득 먹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럼 바로 한번 먹어 봤는데요!!
입에 가득 찬 김밥을 씹으면 고소한 참기름 맛과 부드러운 계란 지단 맛이 좋습니다.
당근과 우엉의 식감도 아삭하니 좋고 돈가스 맛도 충분히 느껴져서 조합이 좋습니다.
이것은 엄마김밥인데 당일에 먹은 게 아닌 다른 날 먹었습니다.
이 날 아침에 볼 일 보고 아침 먹을 곳을 찾다가 엄마 김밥이 딱 생각해서 혼자 먹고 왔거든요!! (하하)
엄마 김밥도 크기가 큼지막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바로 한번 먹었는데요!!
돈가스 김밥에서 돈까스 빼면 딱 엄마 김밥입니다. (너무 단순한 설명..?!)
둘 다 먹어본 제 입장에선 좀 더 저렴한 엄마 김밥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
김밥을 먹다 보면 라볶이가 나옵니다.
느낌이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 떡볶이 느낌입니다.
슴슴하고 달짝 매콤할 것 같은 비주얼로 나왔습니다.
어묵, 쌀떡, 양배추, 계란 그리고 라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딱 이 재료로 떡볶이를 만들어 주셨었는데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어머니가 떡볶이를 해주실 때면 항상 쌀 떡이었는데 여기도 그래서 더 추억에 잠기네요.
라볶이니까 라면 먼저 흡입을 했습니다.
달달한 맛의 떡볶이고 매콤한 맛은 좀 부족한데 이것마저 추억에 잠기게 하는 맛이네요.
쌀 떡과 어묵도 먹었는데 간이 좀 덜 배어서 국물과 함께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엄청 맛있는 떡볶이 맛이 아닌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라볶이를 시킨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죠!!
김밥을 떡볶이 소스에 푹 담갔다가 먹으면 아주 별미죠~~
이렇게 먹기 위해 라볶이를 시켰는데 간이 좀 슴슴해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최고의 조합이기 때문에 맛은 좋았어요!!
마무리로 계란을 먹기 위해 반으로 잘랐습니다.
두 명이서 먹었지만 한 개뿐인 계란은 반으로 잘라줘야죠~~
떡볶이 먹을 때 계란을 어떻게 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계란을 노른자와 함께 으깬 다음에 라면이나 어묵과 함께 먹습니다.
그럼 계란의 담백한 맛과 떡볶이 맛이 잘 어우러져 너무 맛있거든요!!!
이게 비주얼은 좀 흉해 보일지라도 맛은 정말 좋습니다!! (진지)
한 번도 이렇게 드셔보신 적이 없으시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제발)
취향에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지만 저한테는 최애 조합입니다~~
끝으로
오늘은 전민동에 위치한 전민 엄마김밥에 다녀왔습니다.
계란 지단이 가득한 김밥이 인상적이고 큼직큼직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식당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장사를 하시기 때문에 근처 살았다면 아침으로 종종 갔을 것 같습니다.
라볶이는 그냥저냥 해서 김밥 위주로 사 먹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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