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부모님 집을 전 날 방문하고 술을 좀 마셨는데요.
다음날 해장을 위해 식당을 가려고 하는데 부모님이 추천해 주신 식당이 있어서 같이 왔습니다.
특이하게 얼큰이 칼국수와 옛날 탕수육, 군만두를 같이 파는 식당이었는데요.
보통 칼국수하면 수육을 같이 파는 게 보통인데 여기는 조합이 신기했습니다.
과연 이 조합 괜찮을지??!!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대전 강릉칼국수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동구 백룡로57번길 182 1층
영업시간 : 매일 10:30 ~ 20:30
전화번호 : 0507-1382-7642
주차 여부 : 가게 앞 도로 주차

가게 앞 도로에 주차를 하는 것 같습니다.
주차 공간은 많지 않습니다.
약간 테트리스처럼 조합해서 주차를 하는 것 같긴 합니다.
대전 강릉 칼국수 매장 내부입니다.
동네 장사라서 그런지 테이블이 많지 않습니다.
열 테이블 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2인석 없이 전부 4인석으로 구성돼 있는 것 같습니다.
대전 강릉칼국수 메뉴 및 가격입니다.
얼큰이 칼국수뿐만 아니라 순한 맛 칼국수도 있습니다.
쟁반국수도 있고 두루치기도 있네요!!
특이하게 옛날 탕수육과 군만두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얼큰이 칼국수, 순한 맛 칼국수, 옛날 탕수육, 군만두를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대전 강릉칼국수 원산지 정보입니다.
생각보다 국내산이 많아서 좋습니다.
추가 반찬은 김치와 단무지가 있습니다.
셀프바에서 자유롭게 퍼서 드시면 됩니다.
언제나 셀프바는 먹을 만큼만 퍼서 먹어야 제 맛이죠~~
대전 강릉칼국수 후기
주문을 야무지게 하고 나서 반찬을 주셨습니다.
단무지와 익은 김치를 주셨습니다.
칼국수는 겉절이가 맛있긴 하지만 익은 김치도 맛만 있으면 괜찮죠!!
수다를 떨면서 기다리다 보니 칼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먼저 얼큰이 칼국수입니다.
쑥갓과 부추가 올라가 있고 계란이 풀어서 들어가 있습니다.
비주얼만 봐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먹기 전에 야무지게 쉐킷쉐킷 해줬습니다.
면도 두껍지 않고 적당해서 좋습니다.
향도 칼칼한 장칼국수 느낌의 향이 나서 좋습니다.
바로 맛을 봤는데요!!
엄청 맵진 않고 적당히 칼칼한 게 너무 맛있습니다.
은은하게 나는 쑥갓의 향도 맛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면도 잘 퍼져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칼국수는 퍼져야 제 맛!!)
그다음 순한 맛 칼국수입니다.
들어가는 재료의 구성은 얼큰이 칼국수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거기서 얼큰한 맛을 내는 고춧가루나 장 맛을 뺀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굉장히 담백한 맛을 낼 것 같습니다.
순한 맛 칼국수도 먹기 좋게 쉐킷쉐킷 했습니다.
한우 소뼈와 사골로 국물 맛을 내서 그런지 담백한 향이 났습니다.
순한 맛 칼국수도 바로 한 입 먹었는데요.
담백한 국물과 면의 조합이 괜찮았고 면 역시 적당히 잘 퍼져서 맛있습니다.
이건 취향의 차이일 것 같은데 저는 얼큰이 칼국수가 더 맛있었습니다.
그다음 군만두입니다.
총 8개가 나왔네요!!!
가격이 6,000원이니까 개당 750원 정도 합니다.
보기에는 바삭하고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군만두를 먹기 전 간장을 야무지게 팍팍 찍어줍니다.
일반 간장이 아닌 양념이 된 간장을 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간장에 대파까지 주시니 아주 금상첨화입니다.
야무지게 한 입 군만두를 먹었습니다.
안에 속도 괜찮게 들어 있고 방금 만들어서 엄청 뜨끈하고 너무 맛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알차서 맛이 좋습니다.
웬만한 중국집만큼 맛있는 군만두입니다.
칼국수와 만두를 먹으면서 기다리니 옛날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옛날 탕수육이 제일 먼저 나올 것 같았는데 제일 늦게 나왔네요.
비주얼은 진짜 어린 시절 먹었던 탕수육의 비주얼과 비슷합니다.
탕수육 소스 역시 사과가 들어가서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 탕수육을 소스에 야무지게 찍어서 먹었습니다.
방금 만들어서 엄청 따끈따끈했습니다.
식감도 바삭하고 속은 촉촉 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돼지 냄새도 안 나고 고기의 익힘도 너무 좋았습니다.
소스도 엄청 달지 않아서 탕수육과 잘 어울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에 있는 사과와 탕수육도 같이 먹었는데요.
사과의 식감이 탕수육과 잘 어울려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은 옛날 탕수육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대전 자양동에 위치한 강릉 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얼큰이 칼국수와 옛날 탕수육, 군만두의 조합은 처음이었는데요.
굉장히 신선한데 맛이 좋아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대전은 칼국수의 고향답게 칼국수는 어딜 가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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