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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추천] 백세주 / 인삼의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전통주, 샷과 하이볼로 즐겨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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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추천] 백세주 / 인삼의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전통주, 샷과 하이볼로 즐겨본 후기!!

by yeahlife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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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주 봤지만 선뜻 구매를 하지 않았던 술을 마셔보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백세주입니다!!!

 

평소라면 구매 생각을 안 했을 텐데 블로그로 소통하고 계신 분이 백세주 맛있게 드셨다고 하셔서 구매를 했습니다!!

 

정말 옛날부터 보였던 술이지만 왠지 모르게 손이 안 가서 구매를 한 적이 없는데요.

 

과연 처음 마셔보는 백세주 맛은 어떨지 너무 궁금합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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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주 정보

국순당에서 팔고 있는 백세주입니다.

 

선비가 어르신을 회초리로 때리려고 하는 그림이 있네요??

 

그림 옆에 백세주 이야기가 적혀 있는데 그 내용을 그림으로 그린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잘 안 보여서 내용을 모르겠네요...ㅠ_ㅠ)

 

구매 가격은 4,000원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백세주 정보입니다.

 

백세주는 살균 약주로 분리가 되네요?? (전통주라고 적혀 있을 줄 알았는데...)

 

들어간 재료를 보면 인삼과 오미자, 산수유, 구기자, 감초 등등 다양한 한약재가 들어가 있습니다.

 

들어간 재료를 보면 약주라고 표기할만한 이유가 있네요.

 

용량은 375ml, 도수는 13도입니다.

 

도수는 더 낮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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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세주 후기

전통주라고 해서 안 돌릴 수가 없죠???

 

바로 돌려서 회오리를 만들어줍니다.

오늘의 잔은 처제가 제주도 다녀와서 선물을 해 준 귤 소주잔으로 정했습니다.

 

잔에 술을 따르니 은은한 오렌지 색이 섞여서 나오네요.

 

귀여운 귤 그림이 포인트인 잔입니다.

약간의 오렌지 색이 섞여서 색이 좀 더 진해졌습니다.

 

원래는 더 밝은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향은 인삼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한방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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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로 한 잔 마셔봤는데요.

 

향에서 느껴진 인삼 맛이 은은하게 퍼지고 뒷 맛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13도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알코올 맛이 덜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인삼 맛이 느껴지면 거부감이 들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맛있게 마셨습니다. (나 인삼 좋아하네?!)

한번에 팍 따랐더니 얼음에 튕겨져 나온 술이 많다..

이제 샷으로 한 잔 마셨으니 하이볼로 즐겨보려고 합니다.

 

인삼향이 좋아서 하이볼로 마셔도 굉장히 맛있을 것 같은데요.

 

백세주가 은근히 술맛이 강하지 않아서 비율은 일대일로 해주려고 합니다.

 

먼저 소주잔에 백세주를 딸고 하이볼잔으로 다시 따라줍니다.

 

하이볼잔은 아니고 맥주잔이지만 하이볼로 만들어서 마시니 하이볼잔이라고 하겠습니다.!!

 

사진에 있는 맥주잔 역시 처제가 소주잔과 함께 선물로 준 잔입니다. (땡큐!)

그다음 토닉워터를 소주잔에 딸고 바로 하이볼 잔으로 옮겨 줍니다.

 

저는 토닉워터 진저를 사용했습니다.

 

잔의 크기가 크지 않아서 일대일로 넣었을 때 양이 딱 좋았습니다.

하이볼이니까 레몬즙도 살짝 넣어줍니다.

 

너무 과하게 넣지 않고 살짝 넣어주는 게 포인트!!

흘리지 않게 살살 저어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잔에 술이 가득 차서 너무 과하게 저으면 흘리기 때문이죠!!

 

흘리면 등짝 스매시 맞기 전에 후다닥 닦아 주는 게 포인트..!!

짠!! 야무지게 완성된 백세주 하이볼입니다.

 

바로 한번 마셔봤는데요!

 

하이볼에서도 인삼향이 은은하게 느껴지고 레몬즙이 들어가서 상큼함이 추가 됐습니다.

 

이거 이거 하이볼로 마시니까 더 맛있는 것 같은데요??!!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하이볼의 맛이 납니다. (한약 하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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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오늘은 국순당에서 만든 백세주를 마셔봤습니다.

 

인삼향이 은은하게 나서 너무 좋았고 알코올 맛도 강하지 않아서 깔끔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숙취도 없는 것 같아서 더 좋았고 하이볼로 즐겼을 때 어디서 마셔볼 수 없는 새로운 하이볼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페어링은 치킨 너겟과 코스트코에서 산 새우튀김, 그리고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먹었습니다.

 

안주는 이것보다 한식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수육이나 파전이 잘 어울릴 것 같고 삼겹살도 잘 맞을 것 같네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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