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동 맛집] 지리산 산골농장 / 반찬이 많고 깔끔한 지리산 흑돼지 전문점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둔산동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저녁을 먹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저녁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로컬 맛집 느낌이 나는 식당이 있어서 방문을 했는데요.

 

바로바로~~ 지리산 산골농장입니다!!

 

지리산 흑돼지 전문점이라고 하는데요.

 

블로그 리뷰를 보니까 반찬이 정말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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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산골농장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서구 둔산남로105번길 15

영업시간 : 매일 14:00 ~ 23: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42-472-0333

주차 여부 : 주차장 없음.

지리산 산골농장 매장 내부입니다.

매장이 굉장히 커서 단체 손님오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룸으로 된 곳도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네요.

지리산 산골농장 메뉴 및 가격입니다.

 

돼지고기만 있는 게 아닌 소고기도 판매를 하네요.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오늘 명품모듬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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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 산골농장 후기

지리산 산골농장 셀프바입니다.

 

반찬이 많아서 그런지 셀프바도 종류가 많습니다.

 

쌈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리산 산골농장 기본 반찬입니다.

반찬이 정말 많고 하나 같이 직접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대파 김치가 있는데 요게 정말 괜찮더라고요.

반찬 중 초무침 같은 게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애피타이저로 먹기 너무 좋았고 입 맛이 확 돌더라고요.

 

향긋한 미나리와 양념이 잘 어울려서 맛있습니다.

주문한 명품 모듬이 나왔습니다.

 

삼겹살은 지리산 흑돼지란 것을 인증하듯이 비계 쪽에 검은 털이 살짝 보입니다.

 

그리고 명품 모듬에는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소갈비살도 있어서 좋습니다.

제일 먼저 돼지고기 위주로 불판에 올렸습니다.

여기는 구워주는 식당이 아니라 야무지게 제가 한번 구워보겠습니다.

 

그리고 고기와 잘 어울리는 멜젓에는 마늘과 고추를 가득 더 넣어줬습니다.

 

멜젓에 고추와 마늘이 가득 있어야 더 맛있거든요~~

짠!! 나름 열심히 구웠는데 야무지게 구워졌죠??! (아님말고~~)

멜젓도 야무지게 조려져서 맛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고기를 야무지게 먹어봐야겠죠~~

첫 점은 목살에 소금을 찍어서 먹었습니다.

고기가 냄새도 안 나고 너무 맛있습니다.

 

식감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다음은 저의 요즘 최애인 갈치속젓을 얹어서 먹었습니다.

 

적당히 쿰쿰한 향과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맛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갈치속젓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고기를 조금 먹다 보니 김치가 눈에 아른거려서 바로 불판에 올렸습니다.

묵은지라서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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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겹살을 멜젓이 찍어서 먹으려고 합니다.

근데 불판에서 너무 조려서 국물이 별로 없네요. 하하

 

그래도 멜젓의 메인은 안에서 조린 마늘과 고추니까 괜찮습니다.

멜젓에서 푹 조린 마늘과 고추를 얹어서 먹어줬습니다.

 

꼬릿 한 향이 너무 강하지 않고 적당히 짭짤해서 삼겹살과 잘 어울렸습니다.

 

비계 때문에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멜젓이 확 잡아줍니다.

고기하면 파절이죠~~

파절이도 초장에 무친 게 아닌 직접 양념을 하셔서 너무 맛있습니다.

 

고기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야채무침이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무튼 이것도 고기와 먹기 괜찮았습니다.

 

고기와 싸 먹어도 괜찮지만 느끼한 맛이 올라올 때 한 번씩 먹으면 입안에 리프레쉬가 돼서 너무 좋습니다.

 

상큼한 샐러드를 먹는 것 같았어요.

특이하게 지리산 산골농장은 마른 김을 줘서 고기를 싸서 먹었습니다.

 

고기만 넣으면 심심할까 봐 대파김치와 같이 싸서 먹었는데요.

 

이거 이거 묘하게 맛이 좋습니다.

 

처음 먹는 조합이라 낯선가 싶은데 맛이 괜찮네요!!

2차전으로 남은 항정살과 소갈비살을 다 올렸습니다.

 

새송이버섯도 아까 안 올려서 지금 올렸습니다.

 

새송이 버섯은 통으로 구웠을 때 안에 채즙이 가득해서 맛있는데 사장님이 센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소갈비살은 금방 익어서 후다닥 먹어줬습니다.

 

소갈비살은 역시 소금이 딱이죠!!

 

굉장히 부드럽고 육즙이 팡팡 터지는 게 너무 맛있습니다.

항정살은 깻잎에 싸서 먹어봤습니다.

 

깻잎이 짜지 않아서 고기와 먹기 좋았습니다.

 

너무 짜면 고기 맛이 잘 안 느껴지는데 간이 적당해서 고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요새 고기를 먹을 때 냉면 보다 공기밥이 좋더라고요!!

밥도 꽉꽉 담아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찬도 너무 맛있어서 밥을 안 시킬 수 없었습니다.

아까 야무지게 구운 김치와 항정살을 밥 위에 얹어서 먹었습니다.

이게 바로 극락이죠!!!

 

밥이 정말 달 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 맛있습니다.

마지막은 야무지게 구운 새송이 버섯으로 했습니다.

 

잘 구운 새송이 버섯은 고기만큼 맛이 좋죠!!

 

식감도 재밌고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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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오늘은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지리산 산골농장에 다녀왔습니다.

 

숨은 로컬 맛집인 줄 알았는데 인기가 많은 식당이었나 봐요!!

 

싸인이 정말 많이 붙어 있더라고요~~

 

어쩐지 반찬도 많고 고기도 맛있었는데 인기가 많아야 정상이죠~~

 

제가 둔산동에 자주 오진 못하지만 둔산동에 오면 생각날 것 같은 식당이었습니다.

 

단체석도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으로 오기 좋은 식당인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