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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집 추천] 히츠마부시 빈쵸 / 장어덮밥 맛집 오픈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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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맛집 추천] 히츠마부시 빈쵸 / 장어덮밥 맛집 오픈런 후기

by yeahlife 2025.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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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사카의 둘째 날 아침에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하려고 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해당 식당은 웨이팅이 있는 식당이라고 해서 전날에 미리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원하는 시간에 예약할 수 없더라고요.

 

어쩔 수 없이 오픈 전 미리 방문을 하려고 일찍 움직였습니다.

 

히츠마부시 빈쵸라는 식당인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맛있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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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츠마부시 빈쵸 그랜드프론트오사카점 정보

 

히츠마부시 빈쵸 그랜드프론트오사카점 · 일본 〒530-0011 Osaka, Kita Ward, Ofukacho, 4−20 グランフロ

★★★★☆ · 민물장어 요리 전문식당

www.google.com

히츠마부시 빈쵸 그랜드프론트오사카점 위치입니다.

 

그랜드프론트라는 백화점 안 7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0시 50분 정도에 방문을 했는데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에 줄이 길게 서있더라고요.

 

주말 일요일이라 그런지 일본인 분들도 백화점에 놀러 오나 봅니다.

 

저도 에스컬레이터 줄을 서고 기다렸다가 11시에 식당가로 올라갔습니다.

히츠마부시 빈쵸 방문 시 예약을 하고 방문할 수 있습니다.

 

구글 지도에서 히츠미부시 빈쵸 그랜드프론트오사카점을 검색하시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예약하기를 눌러줍니다.

 

예약하기를 누르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 인원수를 선택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점심은 예약이 많아서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미리 예약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예약을 못하고 방문했는데 주말이었음에도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자리가 바 테이블만 있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히츠마부시 빈쵸 그랜드프론트 오사카점 매장 내부입니다.

 

2인석, 4인석, 바테이블 자리가 있습니다.

 

바테이블 자리가 있어서 혼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히츠마부시 빈쵸 음식 메뉴 및 가격입니다.

 

장어가 메인인 식당이고 히츠마부시를 제일 많이 먹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히츠마부시란??!!

 

뼈를 발라서 손질한 장어를 토막내서 올린 나고야식 장어 덮밥이라고 합니다.

 

일반 장어덮밥과 다르게 히츠마부시는 따로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 방법은 밑에 한번 더 얘기하겠습니다.

히츠마부시 빈쵸 주류 메뉴 및 가격입니다.

 

술 종류가 생각보다 많이 있었습니다.

 

생맥주, 츄하이, 하이볼뿐만 아니라 와인이나 사케, 소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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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츠마부시 빈쵸 그랜드프론트오사카점 후기

기본 물로 녹차가 나옵니다.

 

따뜻한 물로 나오는데 너무 맛있고 향이 좋았습니다.

 

녹차를 조금조금 마시다 보면 어느새 직원 분들에 오셔서 녹차를 따라주십니다.

 

음식 가격이 나가는 만큼 서비스도 엄청 좋은 것 같습니다.

주문한 생맥주 두 잔도 나왔습니다.

 

머그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커서 마음에 듭니다.

 

장어가 먹다 보면 느끼한 감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생맥주를 마셔줘야죠!!

주문한 히츠마부시가 나왔습니다.

 

저희는 히츠마부시 한 마리 짜리로 주문을 했습니다.

 

5,100엔이라 가격은 좀 나가지만 한 마리는 먹어야 든든할 것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하나가 나오고 슴슴한 느낌의 국 하나와 히츠마부시랑 같이 먹을 와사비,파, 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 호리병 같은 거는 뜨거운 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히츠마부시를 자세히 찍어봤습니다.

 

윤기가 좌르륵 흐르고 겉은 살짝 바삭한 느낌이 납니다.

 

밥에는 양념이 살짝살짝 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냄새도 너무 좋아서 얼른 먹어야겠습니다.

히츠마부시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처음은 장어와 밥만 먹어서 본연의 맛을 즐깁니다.

 

두 번째는 파와 와사비를 곁들여 파의 풍미와 식감,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을 즐겨줍니다.

 

마지막으로는 파와 김, 장어와 밥을 한 그릇에 모은 후 호리병에 있는 물을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으면 됩니다.

 

여기서 오차즈케의 뜻은 녹차물에 밥을 말아서 고명을 올려 말아먹는 국밥이라고 합니다.

같이 나온 미니 주걱을 이용해 밥과 장어를 퍼서 밥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솥에 있는 밥도 귀염귀염한데 주걱이 진짜 귀엽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먹어본 적이 없는데 나름 재밌습니다.

히츠마부시를 밥그릇에 먹을 만큼 담았습니다.

 

처음에 먹어보라고 했던 장어와 밥만 먹어서 본연의 맛을 즐겨봐야겠죠??!

숟가락에 장어와 밥을 담아서 한 입 먹었습니다.

 

와아 이거 진짜 맛있습니다.

 

장어 비린 맛이 전혀 안 나고 겉이 바삭하고 뼈도 하나도 안 씹히고 너무 맛있습니다.

 

밥에 양념이 살짝 뿌려져 있는데 이것도 장어와 너무 잘 어울려서 맛있습니다.

 

한 입 먹자마자 미소가 퍼져 나옵니다.

이제 파와 와사비를 얹어서 먹었습니다.

 

기본으로 먹었던 것보다 파의 식감과 와사비의 톡 쏘는 맛이 더해지니 더 맛있습니다.

 

파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 텐데 달라고 해볼걸 그랬나 아쉽습니다.

 

그리고 와사비의 고향인 일본 답게 와사비가 정말 맛있습니다.

이제 마지막인 오차즈케로 먹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밥그릇에 밥과 장어, 그리고 파와 김을 올렸습니다.

 

오차즈케 먹는 것은 처음이라 어떤 맛일지 너무 기대가 됐습니다.

호리병이 나오고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물은 아직 뜨끈뜨끈했습니다.

 

부을 때 뜨거움이 느껴져서 조심조심 부었습니다.

 

뜨거움이 살아 있어서 파의 숨이 조금 죽었네요.

물을 넣었으니 숟가락으로 휘적휘적해 줍니다.

 

밥에 양념이 배 있어서 물이 육수처럼 변했습니다.

 

비주얼은 조금 아리까리하지만 맛은 과연 어떨지!!

장어와 같이 한 입 먹었습니다.

 

오오 이거 매력이 있는 맛입니다.

 

간이 좀 있던 장어 덮밥의 맛이 녹차 물 덕에 조금 슴슴하게 바뀌었는데요.

 

굉장히 편한 느낌의 맛이어서 부담 없이 넘어갑니다.

 

오차즈케 아주 매력적인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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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오늘은 오사카 우메다역에 위치한 히츠마부시 빈쵸 그랜드프론트오사카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 일요일이라 오픈런해도 웨이팅이 있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바로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오는데 웨이팅이 정말 많아졌더라고요!!!

 

오픈런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히츠마부시 맛도 굉장히 좋아서 어제 먹었던 야키니쿠보다 훨씬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장어 덮밥을 한국에서 제대로 먹은 적은 없어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5,100엔이라는 비싼 가격이어서 올까 말까 망설였지만 오길 정말 잘한 식당이었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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