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유행은 지났지만 흑백요리사를 엄청 재밌게 봤었는데요.
요새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다시 하면서 그것도 엄청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 얘기를 왜 하느냐??!!
거기서 보면 생면 파스타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매번 건면 파스타를 익혀서 먹었었는데 생면 파스타가 어떤지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런데 대전에도 생면 파스타를 파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평일에 시간날 때 바로 방문을 했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카라멜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중구 대종로 476 1층
영업시간 : 매일 11:30 ~ 21:00
라스트 오더 : 14:00, 20:00
브레이크 타임 : 15:00 ~ 17:30
전화번호 : 0507-1338-0231
주차 여부 : 주차장 없음. 근처 공영 주차장 이용
카라멜 웨이팅 방법 먼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카라멜은 캐치테이블로 웨이팅을 할 수 있는데요.
평일 점심 때 방문을 했을 때 웨이팅이 있긴 하지만 엄청 많진 않았습니다.
카라멜 웨이팅 경우 영업시간 전에 열려서 좋습니다.
평일에는 괜찮지만 주말에는 미리미리 웨이팅을 거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런치는 10시 30분, 디너는 16시 30분에 웨이팅 오픈을 하니까 참고하세요!!
저희도 식당에 도착하기 전 캐치테이블 앱을 확인해서 미리 웨이팅을 걸었습니다.
다행히 저희 팀 앞에 2팀 있을 때 웨이팅을 걸었는데요.
걸고 나니까 웨이팅이 5팀으로 늘었더라고요!!
운이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 럭키비키!!
카라멜 매장 내부입니다.
뭔가 젊은 느낌도 들고 힙한 느낌도 듭니다.
바 테이블도 있고 4인 테이블, 단체석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도 오픈 키친이라 요리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카라멜 메뉴 및 가격입니다.
따로 메뉴에 사진이 없어서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방문 당시 와인은 주문을 가능하지만 하이볼은 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오늘 까르보나라와 뇨끼 버섯,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까르보나라가 크림이 아닌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고 하는데요.
크림이 아닌 계란으로 만드는 까르보나라는 한 번도 안 먹어봤거든요!!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저도 주문해 봤습니다.
저희는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가까운 곳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보니 음식이 더 기대가 됐습니다.
빨리 저희의 음식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카라멜 후기
카라멜은 물도 맛있습니다.
레몬이 들어가서 은은하게 향이 나는데 물 맛이 괜찮더라고요.
차를 이용해 우린 물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나는 레몬향이 좋았습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애피타이저로 나온 토마토입니다.
토마토에 상큼한 드레싱이 뿌려져 있어서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토마토를 못 먹어서 먹진 못했지만요!! 하하
파스타가 나오기 전에 양배추 샐러드 먼저 나왔습니다.
생양배추에 치즈와 드레싱, 쪽파와 바삭한 칩이 올라가 있습니다.
제 생각에 저 바삭한 칩이 카라멜로 만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식당 이름이 카라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양배추 샐러드를 야무지게 잘라줬습니다.
제가 칼질을 안 해봐서 그런지 자르기 너무 어렵더라고요!! 하하
힘으로 자르는 게 아닌 톱질하듯이 슥삭슥삭 열심히 해줘야 잘 잘리더라고요!!
이것은 노하우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야무지게 자른 양배추 샐러드를 한 입 먹었습니다.
와아아아!!!!!!!!!!!!
이거 너무 맛있습니다.
드레싱과 치즈가 너무 맛있고 양배추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양배추라고 느껴지지 않고 하나의 음식 같은 느낌입니다.
이거 정말 강추드립니다.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다음 까르보나라가 나왔습니다.
뭔가 코스처럼 하나씩 나오는 게 재밌네요!!
까르보나라 위에도 칩이 올라가는 게 카라멜이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 식당 컨셉인 것 같네요.
비주얼도 평소에 먹던 까르보나라와 다른 비주얼입니다.
화이트 크림이 아닌 계란으로 만들어서 노른자 색감이 나네요!!
까르보나라를 야무지게 섞어줍니다.
꾸덕한 느낌도 들고 향도 괜찮네요.
베이컨도 약간 두툼한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까르보나라를 돌돌 말아서 한 입 먹었습니다.
약간 짭짤한 맛이 나고 꾸덕한 게 맛있습니다.
베이컨도 맛있어서 면과 같이 먹으니 좋았습니다.
그러나 생면은 저의 취향과는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약간 밀가루 면 같은 느낌이라 건면 파스타가 더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건면 파스타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하하
마지막으로 뇨끼 버섯이 나왔습니다.
통통한 뇨끼에 버섯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트러플이 들어갔는지 트러플 향도 났습니다.
역시나 카라멜 칩도 올라가 있습니다. (카라멜 칩 맞겠죠..? 하하)
바로 뇨끼부터 한 입 먹었습니다.
뇨끼는 처음 먹어보는 거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입에 넣자마자 트러플 향이 느껴지고 크림의 맛이 느껴지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근데 뇨끼가 이런 식감인 줄은 몰랐네요!!
뭔가 쫄깃한 거 같은데 흐물렁한 거 같기도 하고...
저랑은 아쉽게도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근데 크림은 너무 맛있어서 파스타 면과 같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다음 버섯과 뇨끼를 같이 먹었습니다.
버섯 이븐하게 잘 익어서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크림과 너무 잘 어울려서 버섯을 가득 올려서 크림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버섯을 좋아해서 여러 가지 버섯을 이 크림과 함께 먹고 싶어 졌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대전 은행동에 위치한 카라멜에 다녀왔습니다.
생면 파스타와 뇨끼는 처음 경험하는 음식이었는데 맛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식감이 저와 맞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양배추 샐러드는 너무너무 맛있어서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집에서 따로 해 먹고 싶을 정도네요.
전반적으로 분위기도 너무 좋고 맛도 좋아서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 할 정도면 주말에는 웨이팅이 좀 길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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