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은행동으로 보드게임을 하러 왔습니다.
온 김에 저녁을 먹고 가려고 하는데요.
너무 배부르게 안 먹고 간단하게 먹으려고 성심당 앞 포장마차 투어를 해볼까 합니다.
평소 구경만 했던 분식집과 염통 꼬치를 먹으려고 하는데요.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고모네 떡볶이 정보 및 후기

위치는 일단 성심당 케익부띠끄로 표시를 했습니다.
저 골목으로 들어가면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어서 찾기 쉬울 것 같습니다.
케익부띠끄에서 성심당 본점까지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원래 이모야 떡볶이를 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 있어서 떡볶퀸에 나왔던 고모네 떡볶이로 갔습니다.
고모네 떡볶이 메뉴 및 가격입니다.
포장마차 분식이라서 가격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어묵은 살짝 비싼 것 같지만 제가 먹을 것은 떡볶이와 튀김이니까 괜찮습니다.
그리고 포장은 2인분부터 되는 것 같으니 참고하세요~~
고모네 떡볶이 메뉴가 한눈에 보입니다.
튀김은 떡볶이 안에 있어서 양념을 한껏 머금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삭한 튀김을 원하시는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묵은 파는 쪽에는 국물을 풀 수 있는 국자가 있습니다.
종이컵은 근처에 있으니 어묵 국물을 자유롭게 퍼서 마시면 됩니다.
왼쪽은 떡볶이, 오른쪽은 튀김입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생각 안 하고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찍었더니 많이 비어있습니다. (하하)
떡은 쌀떡이고 식감은 굉장히 쫄깃쫄깃해서 맛있습니다.
양도 3,000원인데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습니다.
맛은 단 맛은 생각보다 적고 매콤한 맛이 나서 맛있습니다.
튀김은 김말이와 잡채말이? 어묵말이? 같은 게 있었습니다.
튀김옷이 살짝 두꺼운데 떡볶이 양념이 깊게 베있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성심당 앞 염통꼬치 정보 및 후기
성심당 본점 앞 쪽에서 판매하는 염통꼬치 포장마차입니다.
보통 닭꼬치를 많이 먹었는데 염통꼬치가 먹고 싶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염통꼬치 하니까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들이 목포에서 염통꼬치를 먹었던 게 문득 생각납니다.
그때 드시던 양이 장난 아니었는데 저희는 소박하게 13개만 먹으려고 합니다.
염통꼬치 포장마차 영업시간입니다.
평일 17시 ~ 22시, 주말 및 공휴일 15시 ~ 22시 30분까지 라고 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염통꼬치 포장마차 가격입니다.
기본 6개에 5천 원에서 가격이 올라갈수록 조금씩 더 줍니다.
그래서 저희는 원래 6개를 먹으려다가 13개로 바꿔서 먹었네요.
염통꼬치 소스는 총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약간 매운맛이나 바베큐 맛이 제일 잘 나갈 것 같습니다.
저희는 먹고 간다고 하니까 여섯 가지 소스를 다 주신다고 하네요!! (개이득!!)
골고루 맛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 주문한 염통꼬치를 바로 앞에서 구워주십니다.
초벌 된 염통 꼬치가 가득 있는데 저희가 주문한 수량만큼 빼주십니다.
철판에 야무지게 구워주시겠죠??!
오오!! 예상하지 못했던 직화구이입니다.
철판으로 굽고 토치로 불 맛을 더하는 것 같습니다.
예상치 못한 불쇼를 보게 됐네요!!
주문한 염통꼬치가 나왔습니다.
4개는 소금에 뿌려서 주시고 나머지는 위에 바베큐 소스를 뿌려서 주시네요.
그리고 옆에 나머지 소스들을 뿌려서 주십니다.
혹시 이렇게 나오는 게 싫으시다면 미리 말씀드려서 먹고 싶은 소스만 받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소금을 뿌린 염통 꼬치를 먹었습니다.
염통의 고소하고 기름진 맛과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소금이 그 맛을 더 증가시켜서 맛있습니다.
그다음 바베큐 소스입니다.
약간 데리야끼 같은 맛인데 맛있습니다.
제일 무난하고 맛있는 맛입니다.
기본적으로 바베큐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섞어 먹는 느낌입니다.
약간 매운맛 소스를 찍어서 먹었는데 저는 이게 더 맛이 좋습니다.
평소에도 바베큐 소스보다 칠리소스를 더 좋아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마요네즈와 머스타드 소스는 붙어 있어서 둘 다 한 번에 찍었습니다.
마요네즈 맛과 머스타드 조합도 맛이 괜찮습니다.
기본이 되는 염통이 맛있으니 뭘 찍어도 맛있긴 합니다.
그래도 제 취향은 칠리나 바베큐 소스가 낫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운맛 폭탄은 살짝 찍어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폭탄맛 정도 맵지 않습니다.
약간 매운맛 소스보단 맵지만 죽을 것 같거나 이러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소금이 제일 맛있었고 그다음 약간 매운맛, 바베큐, 매운맛 폭탄, 마요네즈&머스터드 순으로 하겠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성심당 본점 근처에 있는 포장마차 투어를 해봤습니다.
떡볶이 집은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떡도 쌀떡이라 속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겨울에 방문하면 오뎅 국물을 호호 불면서 마시면 또 그 맛이 기가 막히거든요~~~
염통꼬치도 맛있었고 가격은 보통 정도였지만 소스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결국 먹는 소스만 먹겠지만 선택지가 늘어나는 것도 괜찮거든요.
성심당 인기가 날로 높아지면서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는 느낌인데 포장마차도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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