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새 봉명동 쪽에 갈 일이 생겨서 왔다 갔다를 하는 중입니다.
봉명동에 식당도 많기도 하고 카페도 꽤 있는 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규카츠를 오랜만에 먹고 싶어서 선택한 식당입니다.
야키니쿠도 팔긴 하지만 저희는 규카츠가 더 먹고 싶었기 때문에 규카츠를 먹으려고 왔는데요.
식당 이름은 소언이고 웃으면서 말을 한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편하게 웃으면서 맛있는 요리를 함께한다는 뜻이라는데 기대가 됩니다.
소언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유성구 봉명서로 51-10 1층 1호
영업시간 : 매일 11:30 ~ 23:30
라스트 오더 : 22:30
브레이크 타임 : 14:30 ~ 17:00
전화번호 : 0507-1469-6674
주차 여부 : 주차장 있음. 만차 시 골목 주차


소언 주차 정보입니다.
주차 자리는 많지 않습니다.
만차 시 주변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쉽진 않습니다.



소언 매장 내부입니다.
기본 4인 테이블이라서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혼자나 커플이 방문할 경우 바 테이블도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룸 자리도 있어서 단체나 모임 때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소언 메뉴 및 가격입니다.
점심 특선은 규카츠만 있지만 그 외에 메뉴도 정말 많습니다.
야키니쿠 뿐만 아니라 육회나 술찜등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저녁에 방문하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주류 종류도 많고 특히 일식이다 보니 사케 종류가 정말 많습니다.
그뿐 아니라 사와와 하이볼도 있어서 술 한잔하기 정말 좋은 식당 같습니다.

소언은 화장실도 식당 내부에 있어서 좋습니다.
화장실 내부도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소언 후기

맛집은 역시 물도 맛있는 물이 나옵니다.
맛은 헛개차 같은데 술 마실 때 헛개차가 너무 좋죠.
점심이라 술은 안 마셨지만 저녁에 술과 함께 드시는 분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화로를 세팅해 주셨습니다.
화로의 화력이 생각보다 강해서 좋습니다.
규카츠를 야무지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화로가 나오고 곧이어 규카츠 정식이 나왔습니다.
규카츠가 생각보다 크고 두꺼워서 너무 좋습니다.
제가 예전에 먹었던 규카츠는 좀 작고 얇았는데 여기는 다르더라고요!!
그리고 밥도 그냥 밥만 주는 게 아닌 계란 튀김과 튀김가루가 밥 위에 뿌려져 나옵니다.

가까이서 봐도 규카츠는 정말 도톰하고 큼직합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듬뿍 있고 소스도 향이 너무 좋습니다.
와사비도 생와사비고 듬뿍 나와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와사비는 사랑이죠~)

밥도 아주 맛있어 보이기 나옵니다.
보통은 그냥 쌀밥에 가루 같은 거 조금 뿌려져 나오거나 그냥 밥만 나오는데 말이죠!!
밥부터 이렇게 나오니 맛집 냄새가 아주 솔솔 납니다.

반찬은 세 종류, 소스 하나와 소금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규카츠는 소금과 와사비 조합이 제일 맛있는데 소스 맛이 궁금하네요.
마늘이 총총 들어간 소스 같은데 과연 어떨지!!

규카츠를 굽기 전 같이 나온 버터를 화로에 녹여 줍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 화로가 나와서 불판을 데워둬서 바로 규카츠를 구울 수 있습니다.
버터를 야무지게 녹이는데 향이 너무 좋네요.

버터를 녹인 후 규카츠를 화로에 올렸습니다.
버터에 규카츠를 굽는 것은 처음인데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약간 스테이크에 버터를 넣고 마무리하는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규카츠를 너무 바짝 익히지 않고 살짝만 익혀줍니다.
저는 겉면만 살짝 익히고 먹는 게 좋더라고요!!
이건 취향에 따라 드시는 될 것 같습니다.

첫 점은 제가 좋아하는 와사비와 함께 먹었습니다.
와아아아!!!! 버터 향이 규카츠에 잘 배서 풍미가 너무 좋습니다.
규카츠 자체도 너무 맛이 좋습니다.
규카츠 오랜만에 먹는데 너무 맛있는 식당을 찾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소금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소금에 찍어서 먹으니 규카츠 맛을 좀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식감도 너무 좋고 한 입 가득 규카츠가 채워지니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소스의 맛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마늘간장 맛이 납니다.
이 소스는 찍고 밥이랑 같이 먹을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규카츠를 먹어 봤으니 밥을 먹어야겠죠??!
먼저 계란 튀김을 밥으로 으깨줬습니다.
반숙으로 너무 알맞게 익어서 너무 좋습니다.
역시 이럴 때는 반숙 계란이 짱이죠!!

같이 나온 간장도 밥이랑 먹는 것 같아서 뿌려줬습니다.
약간 간장 계란밥 느낌도 들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계란과 튀김 부스러기를 같이 먹었습니다.
바삭한 튀김 때문에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계란과 소스도 적절하게 조화로워서 너무 맛있네요!!!

와사비도 올려서 먹었는데 제가 와사비를 좋아해서 그런지 올려서 먹는 게 맛있었습니다.
자칫 심심할 것 같은 맛을 와사비가 더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규카츠도 밥에 얹어서 먹었습니다.
규카츠의 풍미와 식감이 밥이랑 함께 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규카츠 한 점 한 점 소중히 밥과 함께 야무지게 먹었네요!!


밥을 먹다가 중간중간 장국도 먹었습니다.
가끔 장국을 보면 국물만 있고 건더기는 거의 없는 식당이 많은데 여기는 건더기도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두부와 팽이버섯이 있어서 좋습니다.
장국 맛 자체도 맛이 깊고 간도 적절해서 너무 맛있네요!!
끝으로


오늘은 대전 봉명동에 위치한 소언에 다녀왔습니다.
규카츠를 이렇게 두툼하고 크게 먹은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크게 먹으니 맛이 더 크게 느껴져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버터를 코팅하고 구워서 그런지 더 풍미가 느껴지고 맛있습니다.
밥도 튀김이 올라가 있어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센스가 좋은 게 가글과 치실이 있습니다.
규카츠를 먹으면 이에 끼는 경우가 있는데 센스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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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life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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