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리단길 맛집] 능동미나리 / 한재 미나리가 가득 올라간 곰탕, 육회와 미나리를 감태에 싸먹는 육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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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를 왔습니다~~
 
볼 일이 있어서 왔는데 점심을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정한 바로 이 식당!!!
 
능동미나리입니다~~~
 
줄서는식당2를 보다가 이석훈 님께서 너무 맛있게 드신 바로 그 미나리 곰탕입니다!!
 
줄서는식당2를 보다가 처음으로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음식인데 먹어 볼 기회가 생겼는데요!!
 
과연 얼마나 웨이팅 하고 먹을지 걱정되지만... 꼭 먹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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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동미나리 테이블링 예약방법

먼저 테이블링 어플을 설치해 주세요!!
 
테이블링 어플 설치 후 능동미나리를 검색하시면 위와 같이 나옵니다.
 
지금 위 사진을 밤에 캡처해서 대기 마감이라고 나오지만 원래는 대기 신청하기가 나올 겁니다.

신청하기 누르면 인원수를 넣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위 사진처럼 나옵니다.
 
신청하기를 눌러서 신청 확정을 해줍니다.

그럼 위와 같이 나옵니다.
 
평일 12시 32분에 예약 신청했고 순서는 18번째입니다.
 
만약 테이블링을 했는데 늦을 것 같으면 내 순서 미루기로 순서를 미룰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장에 방문 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대기확정코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대기확정코드를 시간 내 미입력시 예약이 취소 처리 되니 참고하세요!!
 
참고로 저희는 12시 32분에 테이블링을 했다가 너무 늦게 도착할 것 같아서 취소를 했습니다.
 
능동미나리에 도착한 시간은 13시 50분인데 웨이팅 하지 않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평일은 점심 식사 이후 시간대에 방문하면 웨이팅 없이 드실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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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동미나리 정보

위치 정보 :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8
영업시간 : 평일 11:00 ~ 23:00 / 주말 10:30 ~ 23:00
전화번호 : 0507-1388-1035
주차 여부 : 주차장 없음

능동미나리 본점입니다.
 
매장 앞에 주차 공간이 조금 있지만 없다고 생각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능동미나리 본점은 1층과 2층에 자리가 있습니다.
 
저희는 2층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능동미나리 메뉴 및 가격입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높다 보니 이 정도면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저희는 3명이서 식사를 했고 능동 미나리 곰탕 2인분, 능동 육회 1인분, 공깃밥 1개 추가했습니다.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는 뭔지 모르겠네요!!

능동미나리 원산지입니다.
 
국내산이 많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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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동미나리 후기

능동미나리는 섞박지가 반찬으로 있습니다.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 잘라서 먹어야 합니다.

삭둑삭둑 야무지게 잘라줍니다.
 
한 입 크기로 잘라주는 센스~~

섞박지, 미나리 무침, 오징어 젓갈이 기본 반찬입니다.
 
저 미나리 무침이 아주 요물입니다!!
 
참기름이 살짝 들어가서 고소하고 미나리 맛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물도 생수가 아닌 맛있는 물이라 좋습니다!!

기다리던 능동 미나리 곰탕입니다!!
 
밥이 토렴이 돼서 나옵니다.
 
한우 고기가 가득 들어 있습니다!!

먼저 국물과 미나리를 먹어 봤습니다.
 
곰탕의 진한 국물과 아삭아삭 식감 좋고 향긋한 미나리가 정말 맛있습니다!!
 
미나리가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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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 미나리 곰탕에 있는 고기도 먹어봤습니다.
 
너무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납니다!!
 
역시 한우는 다른가 봅니다.
 
밥이랑 고기랑 같이 먹어도 너무 잘 어울려요!!

곰탕에 섞박지가 빠지면 서운하죠??!!
 
야무지게 얹어서 먹었는데 섞박지가 잘 익어서 너무 맛있습니다!!
 
섞박지가 과하게 익지도 않고 덜 익지도 않아서 딱 좋습니다.
 
오징어 젓갈과도 궁합이 꽤 괜찮습니다!!

능동 육회입니다!
 
육회 때깔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츄릅)
 
소스도 기존에 먹던 육회와 달라서 기대됩니다!!
 
제일 기대되는 것은 감태와 미나리, 배, 육회를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지입니다!! (두근두근!!)

먹기에 앞서 노른자와 육회를 섞었습니다.
 
노른자가 소스에 들어갈까 봐 다급하게 섞었는데 결국 들어갔네요!!
(오히려 소스에 노른자가 들어가서 더 맛있어졌잖아~~ 완전 럭키비키잖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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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에 미나리와 육회, 배를 감싸서 먹었는데요.
 
진짜 너무 맛있습니다.. 미쳤어요 미쳐쒀!!
 
육회가 굉장히 부드럽고 질긴 느낌이 하나도 없습니다.
 
육회와 감태의 조합이 너무 좋습니다.
 
소스도 너무 맛있어요!!

너무 맛있는 나머지 곰탕에 있는 고기도 감태에 싸서 먹었는데요.
 
이것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그냥 감태에 어떤 걸 싸도 다 맛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감태와 사랑에 빠진 듯..)

테이블 한편에 다데기 양념도 있어서 곰탕에 넣어줬습니다.
 
반 정도 오리지널 곰탕을 먹었으니 새로운 것도 먹어봐야겠죠??!

양념 다데기를 야무지게 섞어줍니다. (쉐킷쉐킷~~)
 
다데기 한 번으론 부족해서 두 번 넣어줬습니다.

살짝 불그스름 해졌습니다.
 
맛도 바로 봤는데요.
 
약간 멸치 베이스 잔치국수에 다데기 섞은 맛이 납니다!!
 
저의 취향은 맛있게 먹었는데 일행 두 분은 다데기를 넣지 않는 게 낫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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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오늘은 용리단길에 위치한 능동미나리에 다녀왔습니다.
 
향긋한 미나리가 가득해서 너무 맛있었고 고기도 한우라 그런지 부드럽고 깊은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특히 육회는 너무 부드럽고 질기지도 않아서 또 먹고 싶어 지네요.
 
제가 운전할 일만 없었으면 바로 술 한잔 각인데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맛있는 식사하고 가서 너무 좋았습니다!!
 
괜히 줄 서는 식당이 아니네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