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신혼여행] 바투르산이 한눈에 보이는 "아카사 카페 AKASA Specialty Coffee" 바투르산 입장료 / 시그니쳐 커피 / 코리안

 

 
 
안녕하세요~~
이번에 2주 정도 발리여행을 다녀왔어요.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가려다 보니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찾아보고 다녔는데요.
 
발리가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서 그런지 
자유여행 후기는 많이 없더라고요.
 
사소한 경험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글을 써봐요.
 
 
 
"아카사 카페"
원래는 바투르산 지프투어를 신청해서
일출을 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새벽부터 움직이는 게 힘들 거 같아서
포기하려던 찰나!!
카페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고 해서 급하게 가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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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사 카페 AKASA Specialty Coffee"
 

AKASA Specialty Coffee · Jl. Raya Penelokan No.777, Batur Tengah, Kec. Kintamani, Kabupaten Bangli, Bali 80652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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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지대로 올라가는 중...
 
저는 바투르산 쪽은 그랩이 잘 안 잡힌다고 해서
클룩 택시투어로 다녀왔어요.
 
바투르산 낀따마니는 통행료를 내야 해요.
자연환경보호 목적일까요?
택시 기사님은 안 내고
관광객만 인당 50k 루피아
 
 
 

 
아카사 카페 도착!!~~~
점심시간쯤에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테이블 반 정도 찬 느낌?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고
높을수록 전망이 좋을 거 같아 2층으로 갔는데
이 날따라 바람이 너무 불어서 앉아있기 힘들더라고요..
사진만 찍고 1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사진도 못 나옴...)
 

 
 
 

 
원래 커피만 마시려고 했는데
파스타 메뉴 중에 코리안 스타일 파스타? 가 있어서
이건 못 참지하고 시켰어요.
맥주는 그냥 디폴트!!

코리안 스타일 파스타는
간장 고추장 느낌을 내려는 인도네시아 맛이었고
너무 짜서 먹기 힘들었어요.
맥주 없었으면 못 먹었을 드...
  
 

 
아카사 시그니쳐 커피
뭐가 많이 나와서 어떻게 먹는지 물어봤어요.
커피가 쓰니까
흑설탕 같이 생긴 걸 취향껏 넣어서 먹으래요.
동그란 건 쿠키입니다.ㅎㅎ

굉장히 진한하고 묵직한 커피였고
흑설탕 같은 걸 섞으니까 더 무거워졌어요.

음식도 커피도 맛이 강하고 무거워요.
 
 

 

 
 창가 쪽 자리가 나서 옮겼어요.
너무 짜고 진한 걸 먹어서 그런가
가벼운 게 먹고 싶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물을 시켰어요.
아메리카노는 맛있어요!!
 
 
 

 
창가 테이블에서 바라본 풍경!!
 미쳤다!!
음식 맛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이거 보러 오는 거죠!!
 
 
 

 
바투르산 아카사 카페 
 
 편안하게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카페
직원들 모두 친절함
음식 커피 모두 진하고 무거움
아메리카노 추천!

이 근처가 다 개발 중이라 신상카페가 많음
굳이 이곳을 고집할 필요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