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전민동 맛집] 피그돈 / 생 대패 삼겹살을 판매하는 대패 삼겹살 맛집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민동에 대패삼겹살집이 생겼더라고요!!

 

대패 삼겹살 먹은 지 정말 오래됐는데 어떤지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냉동 대패가 아닌 생 대패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맛은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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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돈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유성구 전민로34번길 62 1층

영업시간 : 매일 16:00 ~ 23:00

라스트 오더 : 22:00

전화번호 : 0507-1411-7626

주차 여부 : 가게 앞 주차 또는 근처 골목 주차, 공영 주차장 이용

가게 옆에 주차할 공간이 조금 있습니다.

 

근데 이게 가게 주차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주차를 한다고 하니 주차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거나 골목에 자리가 있으면 거기에 주차를 하고 오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피그돈 매장 내부입니다.

 

테이블은 열셋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6인석도 구비돼 있어서 좋습니다.

테이블에 있는 의자는 옷을 넣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대패 삼겹살을 판매하는 곳이어서 기름이나 냄새 걱정이 있는데 이런 부분은 좋습니다.

 

요새 흔한 의자지만 없는 곳도 있어서 이렇게 돼 있으면 일단 좋습니다.

피그돈 메뉴 및 가격입니다.

 

메인 고기 메뉴는 생대패 삼겹살과 차돌박이 두 종류가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가 따로 있지만 메인은 저 두 종류인 것 같습니다.

피그돈 생대패 삼겹살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대패 삼겹살을 너무 익히지 말고 마늘소스를 접시에 덜어줍니다.

 

그다음 청어알과 고추냉이를 넣고 마늘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고 하네요.

 

이따가 먹을 때 따라 해 봐야겠어요.

피그돈은 특이하게 한강 라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3,000원에 드실 수 있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라면을 좋아하는 저로선 매력 있는 메뉴 같습니다.

 

오늘은 먹지 않았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도전해 봐야겠어요!!

일회용 앞치마도 있으니까 꼭 사용하세요~~

 

고기 굽다 보면 기름이 튈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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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그돈 후기

피그돈 기본 반찬입니다.

 

반찬과 소스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고사리와 콩나물, 파절이를 줘서 너무 좋습니다.

 

소스도 청어알, 와사비와 마늘 소스가 나옵니다.

 

마늘 소스는 두 가지가 나오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네요.

파절이를 먼저 야무지게 섞어줬습니다.

 

파절이에 초장만 뿌려서 주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따로 양념을 해줘서 좋습니다.

 

초장 베이스가 아닌 간장을 사용하여 맛을 낸 것 같습니다.

주문한 대패 삼겹살도 바로 나왔습니다.

 

냉동이 아니라 생 대패는 처음 먹어보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때깔도 좋아 보여서 고기가 맛있을 것 같습니다.

콩나물, 김치, 버섯, 고기를 불판에 야무지게 올려줍니다.

 

불판이 생각보다 넓어서 이것저것 올리기 좋습니다.

 

이 콩나물과 백김치가 의외로 구워서 먹으면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무조건 기름에 구워야 합니다.

고기도 야무지게 구워줍니다.

 

너무 바싹 익히지 말라고 했으니 적당할 때 뒤집어 줍니다.

 

고기가 엄청 얇은 느낌은 아니라 좋은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고기를 빨리 뒤집어서 맛없게 찍혔네요. (하하)

 

좀 더 익히고 뒤집었어야 했는데 괜히 빨리 뒤집었나 싶네요!!

 

그래도 다시 열심히 구워야죠!!

다시 야무지게 굽고 자르고 했습니다.

 

아까 보다 더 맛있게 익었죠??!!

 

본격적인 시식타임 시작입니다!!

제일 먼저 맛있게 먹는 방법에 적힌 대로 먹었습니다.

 

청어알과 와사비, 마늘 소스의 조합인데요.

 

청어알의 식감과 와사비의 톡 쏘는 맛, 은은한 마늘 맛의 조합이 맛있습니다.

 

이 조합을 추천해 주시는 이유가 있네요!!

 

고기도 질기지 않고 부들부들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쌈도 큼지막하게 싸서 먹었습니다.

 

콩나물과 고사리도 넣어서 먹었더니 너무 맛있습니다.

 

이렇게 싸서 먹는대도 청어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이 느껴져서 너무 재밌네요.

고기를 먹는데 계란찜과 고추장찌개가 나왔습니다.

 

오잉?? 싶었는데 서비스라고 하시더라고요!!

 

기본으로 주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맛있게 먹어보려고 합니다.

계란찜 먼저 먹었습니다.

 

보들보들한 계란 맛이 너무 맛있습니다.

 

계란찜은 맛없을 수가 없죠~~~

그다음 고추장찌개를 먹으려고 하는데요.

 

내용물이 생각보다 알차게 들어 있습니다!!

 

이게 무료라니!!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이제 고추장찌개를 밥에 야무지게 비벼서 먹으려고 합니다.

 

크게 한 숟가락 떠 밥에 비벼줍니다.

야무지게 비벼서 한 숟가락 크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간이 안 쌔서 약간 심심한 느낌이 납니다.

 

그래도 안에 내용물이 알차서 애호박과 고기 맛이 좋습니다.

 

밥도 밥인데 그냥 고추장찌개만 떠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지막 마무리로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근데 볶음밥은 여기 불판에 볶아서 주는 게 아니라 따로 주방에서 볶고 불판에 올려줍니다.

 

이 돼지기름에 볶아야 맛있는 건데!!! 살짝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때깔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삼겹살의 마무리는 볶음밥이 최고죠!!!

한 숟가락 야무지게 떠서 먹어줬습니다.

 

간이 강하지 않아서 마구마구 들어가기 좋은 볶음밥입니다.

 

돼지기름에 볶았으면 더 좋았겠지만 말이죠!!

볶음밥에 청어알도 살짝 올려서 먹었습니다.

 

청어알을 볶음밥에 얹어서 먹으니 맛도 더 좋아지고 식감도 좋아서 너무 맛있습니다!!

 

볶음밥을 드신다면 이 조합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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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으로

오늘은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피그돈에 다녀왔습니다.

 

생 대패 삼겹살이라 그런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와 조합해서 먹을 수 있는 반찬과 소스가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청어알과 먹었을 때 너무 괜찮았고 파절이도 맛있어서 좋습니다.

 

볶음밥은 개인적으로 쏘쏘 하긴 했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