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첫날 숙소에서 푹 쉬고 이제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요.
제가 보라카이 오기 전에 유튜브를 몇 번 봤었는데 거기서 나왔던 식당을 왔습니다.
바로바로~~~ 사바비입니다!!
뭔가 로컬 맛집 느낌이 뿜뿜 느껴져서 저의 첫 보라카이 식사로 정했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보라카이 사바비 정보
보라카이 사바비 구글 지도입니다.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위치는 스테이션 2에 있습니다.
스테이션 2에 보라카이 유명 호텔이 좀 많아서 식당에 가기 편합니다.
사바비는 해산물 요리가 메인이라 앞에 수족관이 있습니다.
랍스터가 수족관에 살아서 움직이는 게 신기합니다.
보라카이 바다에서 잡아온 해산물이겠죠??!
보라카이 사바비 매장 내부입니다.
매장은 크진 않고 8 테이블 정도 있습니다.
그래도 전부 4인석이라 좋습니다.
보라카이 사바비 메뉴 및 가격입니다.
저는 칠리새우, 오징어튀김, 모닝글로리, 마늘밥, 망고주스, 산미구엘 라이트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와 가격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칠리새우 : Shrimp Chili Sauce - 530 페소
오징어튀김 : Squid Calamares - 495 페소
모닝글로리 : Kangkong Stir Fry - 270 페소
마늘밥 : Garlic Rice - 50 페소
망고주스 : MANGO - 160 페소
산미구엘 : SAN MIGUEL LIGHT - 95 페소
보라카이 사바비 후기
사바비 기본 세팅입니다.
접시와 컵은 뒤집어져 있었고 식기도 휴지로 감싸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한 번에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원래 양이 많지 않아서 더 많아 보이는 느낌입니다.
음료도 금방 나왔습니다.
망고주스는 일회용 잔에 나왔는데 다 못 마셔도 들고나갈 수 있어서 오히려 좋습니다.
보라카이에서 처음 마시는 망고 주스라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산미구엘 라이트도 같이 나왔는데 뚜껑이 오픈된 상태로 휴지에 감싸 나왔습니다.
맥주도 바로 마셨는데 씁쓸한 맛이 좀 덜하고 구수한 맛이 더 느껴진 맥주였습니다.
필리핀에서 왜 산미구엘을 많이 마시는지 알 것 같네요.
굉장히 맛있게 마셨습니다. (여행 분위기 때문일지도..??!)
제일 먼저 칠리 새우를 먹으려고 합니다.
새우 등이 잘려 있어서 껍질 까기가 수월합니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은 너무 좋습니다.
비닐장갑을 손에 껴서 포크와 함께 야무지게 껍질을 벗겼습니다.
뽀얀 새우 속살을 칠리소스에 다시 푹 찍어서 먹었습니다.
칠리소스는 맵지 않고 달달한 양념 맛이 좋았습니다.
짜지 않아서 새우만 먹어도 간이 좋았습니다.
그다음 오징어 튀김을 먹으려고 합니다.
처음엔 소스에 안 찍고 먹었는데 바삭함은 좀 떨어지지만 눅눅하진 않았습니다.
간은 좀 짭짭해서 맥주와 먹기 좋았습니다.
그다음 소스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소스가 굉장히 녹진한 느낌이네요.
맛은... 솔직히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징어 튀김 자체의 맛이 강해서 그런지 저는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다음 모닝글로리를 먹었습니다.
기름진 야채와 간간한 감칠맛이 맛있습니다.
마늘밥과 먹었을 때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마늘밥은 필리핀에서만 먹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밥이 필요할 땐 마늘밥만 먹었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보라카이에 위치한 사바비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나쁘지 않은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식 맛도 전체적으로 괜찮아서 첫 끼 식사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맛있게 식사하고 코코넛 열매가 열린 나무를 보니까 진짜 보라카이에 왔구나 다시 한번 느껴졌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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