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제일 친한 친구를 만나러 관평동에 왔습니다~~~
보통은 대흥동에 자주 갔었는데 오랜만에 관평동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면 주로 고기를 많이 먹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고기를 저녁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매번 돼지만 먹긴 했으니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기로 했는데 신상 소고기 무한리필집이 생겼더라고요!!!
새로운 식당은 한 번쯤 꼭 가봐야 직성이 풀리죠~~~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진원소우 대전관평점 정보
위치 정보 : 대전 유성구 테크노4로 98-10 2층 201호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라스트 오더 : 21:30
전화번호 : 042-932-9253
주차 여부 : 상가 내 주차장 있음.
진원소우 대전관평점 입구입니다.
그린베이커리 옆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원소우 매장 내부입니다.
처음 매장에 들어왔을 때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한리필은 보통 정신없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여기는 그런 느낌이 안 드네요!!
그리고 화이트 톤도 많고 조명도 쨍하니 너무 좋네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금요일 19시 10분 정도인데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혹시나 웨이팅이 있는지 캐치 테이블로 미리 확인해 보거나 웨이팅이 있다면 미리 줄 서기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진원소우 이용안내입니다.
고기리필을 태블릿으로 할 수 있다니!!! 너무 마음에 듭니다. (호감+100!!!)
고기리필 시 양이 많을 때 직원에게 말해달라는 것도 괜찮네요~~~
애매한 양일 때 고기 리필을 하면 뭔가 많이 갖다 주시는 느낌이 들 때가 있는데 말이죠!!
매장 이용시간은 두 시간인데 저한테는 아주 넉넉한 시간입니다.
진원소우 원산지 정보입니다.
무한리필에서 국내산을 바랄 수는 없죠!!!
저는 맛만 괜찮다면 어떤 거든 상관없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에서 고기를 썰어주셔서 뭔가 더 신뢰감을 주네요!!
냉동이 아닌 냉장 소고기를 쓴다는 부분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느낌입니다.
진원소우 대전관평점 후기
진원소우 셀프바입니다.
기본으로 세팅해 주는 반찬이 양파 소스 밖에 없어서 바로 셀프바로 왔습니다.
쌈 야채와 양파, 대파가 신선해 보여서 좋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 같은 경우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게 아닌 셀프바에 있어서 직접 먹고 싶은 만큼 드시면 됩니다.
항정살러버인 친구가 있어서 항정살도 꽤 먹은 것 같습니다.
식기도 마음껏 가져갈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특히 집게와 가위를 가져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한 명만 계속 굽지 않아도 되고 여러 명이서 구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느끼할 때는 양파랑 먹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양파 소스를 기본으로 주셨지만 더 많이 퍼서 가져갔습니다.
처음으로 나온 소고기입니다.
등심, 갈비살, 부채살, 토시살, 우대갈비인 것 같습니다.
우대갈비는 현재 이벤트 중이어서 나온 것 같습니다.
바로 야무지게 고기를 구워줍니다.
항정살러버인 친구는 항정살을 담당하고 저는 소고기를 담당했습니다.
숯으로 고기를 구워서 더 맛있을 것 같습니다!! (기대기대 > <)
소고기는 빨리 익어서 너무 좋습니다.
익자마자 바로 소금에 콕콕 찍어서 먹었는데요!!
고기가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습니다!!!
생고기라 그런지 더 신선한 느낌이고 냄새도 안나는 것 같아요.
한 점 먹자마자 "무조건 술 각이다"라고 생각해서 바로 술을 주문했습니다.
귀여운 로봇이 술을 배달해 줘서 찍고 싶었는데 셀프바 간 사이에 이미 도착했네요.
아쉬운 대로 돌려보내는 거라도 찍어봤어요!!
오늘은 날이 더워진 만큼 소맥을 마시려고 합니다!!
소맥 말기 전에 소주를 회오리 시켜줘야죠~~~
맥주도 적당량 넣고 숟가락으로 한 번에 팍!! 때려 줍니다.
저는 소맥 비율을 1:2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한 입에 마시기도 좋고 회식 때 이 비율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와!!!! 소맥 미친 맛입니다.
더운 날 소고기와 소맥이라니 행복해서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이 느낌~~~
첫 고기를 다 먹고 두 번째 고기를 구울 때도 항정살이 가득한 우리의 불판입니다.
소고기 무한리필집에서 불판 가득 돼지고기를 올리는 저희입니다. (하하)
소고기 먹을 때 먹기 좋은 야채는 개인적으로 버섯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새송이 버섯!!! 센스 있게 진원소우도 새송이 버섯이 있더라고요!!
바로 구워서 마구마구 먹어줍니다.
양파러버인 저는 양파도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소고기는 먹다 보면 점점 물리고 느끼한 느낌이 드는데요.
그럴 때 양파와 생마늘을 먹어주면 리프레쉬되면서 소고기를 더 먹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이제 처음에 나온 고기를 거의 다 먹어서 태블릿으로 고기 리필을 해줬는데요.
먹고 싶은 부위를 선택해서 리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저처럼 식당에서 큰 소리로 주문 잘 못하고 제가 부르면 꼭 못 들으시는 종업원님들을 안 봐도 돼서 너무 좋습니다.
(제 목소리를 종업원만 못 들으시고 주변 손님들만 다 듣는 이 느낌... So Sad..)
그래서 저는 태블릿 주문을 너무 사랑합니다~~
태블릿으로 주문한 소고기가 나왔습니다.
두 번째 나온 고기도 처음과 동일하게 신선해 보여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제가 블로그 한다고 사진을 열심히 찍으니까 친구가 깐족 되면서 사진 찍는 것을 방해하는데요.
개의치 않고 쿨하게 깐족되는 사진을 올려버립니다.
일반 소고기집에선 절대 쌈을 싸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데 무한리필집은 그런 것 없이 마구마구 먹어줍니다.
고기도 크게 넣어서 생마늘 톡! 넣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습니다.
소고기는 확실히 생마늘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소고기의 느끼한 맛을 생마늘이 확 잡아줘서 너무 좋습니다.
소고기를 마구마구 먹다가 이제 마지막으로 소고기 양념육과 LA갈비를 주문했습니다.
술 먹으면서 찍다 보니 굽는 것을 안 찍었네요...
양념육과 LA 갈비도 굉장히 부드럽고 양념 맛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는 진작에 양념 좀 시킬걸 그랬다고 하는데 저도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두 판 정도 먹었어야 했는데 사진에 나온 것만 먹고 그만 먹었네요. (배불배불)
술을 잘 못 마시는 친구 한 명이 청포드 에이드가 먹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은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데 과연 맛있을지!!!
청포드 에이드 한 잔 야무지게 훔쳐 먹었는데요!!
청포도 맛이 상큼하고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술 마시고 마시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고기 다먹고 나가실 때 페브리즈 있으니까 꼭 뿌리고 가세요~~~
저도 야무지게 착착 뿌리고 갔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진원소우에 다녀왔는데요.
냉장 소고기라 그런지 소고기가 신선하고 질기지도 않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돼지고기도 질이 괜찮아서 돼지고기파와 소고기파 둘 다 아울러서 먹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와이프와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
맛있는 소고기는 와이프와 함께 먹어야 두 배로 맛있어지죠~~~
소고기를 야무지게 먹고 2차로 보드게임 카페에 방문해서 야무지게 놀았네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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