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동소주 일품 21도를 마셔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감태를 구매했는데 맛있어서 회랑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어울릴만한 술을 찾으러 이마트 24를 갔는데 이게 딱 보였습니다.
안동소주는 워낙 유명한 술이라고 들었는데 마셔본 적은 없어서 궁금하네요.
거두절미하고 이제 본격적인 소개 들어갑니다.
안동소주 일품 21도 소개
안동소주 일품 21도 병 디자인입니다.
병 모양은 그냥저냥 평범한 느낌이네요.
부엉이가 마스코트인가?? 하는 느낌도 듭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쌀가공품 TOP 10이 눈에 띄네요.
쌀가공품이 술에 국한된 게 아니라 종류가 많을 텐데 대단합니다.
안동소주의 도수는 21도, 용량은 350mL입니다.
100% 천연암반수와 우리 쌀로 빚었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그만큼 깔끔하고 향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해당 술은 이마트 24에서 구매했으며, 가격은 6,800원입니다.
집 앞에 이마트 24가 있는데 한 번씩 가면 새로운 술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안동소주 일품 21도 후기
투명한 병의 술은 바로 회오리로 참교육 해줍니다.
한 번에 회오리가 안 돼서 두 번만에 성공했습니다.
회오리도 했으니 바로 잔에 따라줍니다.
잔은 부모님 집에서 가져온 정체 모를 한문이 적혀있는 감성 잔입니다.
따르고 향을 맡았을 때 쌀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게 정말 좋습니다.
알코올 향보다 쌀향이 더 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이제 바로 제 입으로 털어 넣겠습니다.
오 첫 입 머금을 때 쌀의 향기가 은은한 게 너무 좋네요.
그리고 목으로 넘어갈 때 알코올 향이 사악 올라오고 무겁지 않고 가볍게 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네요.
가격만 좀 더 저렴했으면 자주 마셨을 것 같긴 합니다.
도수가 높지 않지만, 언더락도 어떨지 궁금해서 마셔보려고 합니다.
언더락은 도수가 높을 때 맛이 좋지만 21도 언더락의 맛은 과연!!
그리고 역시 언더락 잔은 역시 일품진로잔이죠 ~~ (하하)
야무지게 반 정도 따라줍니다.
일품진로 잔은 진로까지만 따라주면 딱 좋습니다.
살짝 시원해지라고 한번 흔들어 재껴 줍니다.
이러면 얼음이 살짝 녹아서 연해지지만, 시원해져서 좋습니다.
이제 바로 언더락도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일단 입에 머금을 때 쌀 향이 거의 나지 않네요.. 향이 많이 죽습니다.
그리고 넘어갈 때 알코올향이 연하게 나고 깔끔하게 넘어가는 것은 샷으로 마셨을 때와 같습니다.
향이 없어진 게 가장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안주 도다리회와 감태입니다.
증류주와 회는 웬만하면 다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감태와 회를 감싸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감태의 맛과 회의 맛이 굉장히 조화롭고 잘 어울립니다.
끝으로..
오늘은 안동소주 일품 21도를 마셔보았습니다.
쌀의 향이 은은한 게 좋고 뒷 맛이 깔끔해서 좋습니다.
6,800원이란 가격이 좀 비싸긴 해서 더 사 먹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번 경험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맛입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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