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행궁동 맛집]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한식집 솔솥 행궁점!! / 정갈한 솥밥 한상! 스테이크 솥밥 / 도미관자 솥밥 / 전복 솥밥 내돈내산 솔직 후기

부모님께서 동생과 저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운전해서 오셨어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여유롭고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수원 행궁동에 다녀왔어요.

수원 행궁동 나들이 시작은 솔솥에서 점심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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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요기!!

주소 :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52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연락처 : 070-7789-0154

메인메뉴 : 스테이크 솥밥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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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요기!!

행궁동은 다 좋은데 주차가 헬이에요...

관광객에 비해 주차 자리가 진짜 협소한 거 같아요.

되도록 대중교통 타고 오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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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주차하고 내려오는데 어디서 많이 보던 간판이 보이는 거예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오는 김밥집이에요!!!

여기 원래 맛집인데 촬영하고 나서 사람이 더 많아진 거 같아요....

김밥 팔 줄 알았는데 옛날이랑 똑같은 메뉴만 판매하시더라고요.

옛날에 가보길 잘한 듯 이제 다시는 못 갈 식당이 됐네요...ㅎㅎ

 

솔솥은 우영우 김밥집에서 좀만 내려가면 있어요.

빨간 간판이 눈에 띄어요.

 

솔솥 행궁점 메뉴판

 

솔솥 맛있게 먹는 법

 

매장 앞에 메뉴판이 있어요.

메뉴 먼저 고른 다음에 2층 올라가서 태블릿으로 미리 주문하면 됩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갔는데 앞에 5팀 있었고 20분 뒤에 들어갔어요.

주변에 벤치가 많아서 기다릴만 해요.

 

매장은 아담한 편이고 8~9 테이블 있는 거 같아요.

창가 쪽 테이블이 메인 자리인 거 같아요.

 

대기 번호를 남길 때 주문을 했기 때문에 바로 세팅해주세요.

저희는 스테이크 솥밥, 도미관자 솥밥, 전복 솥밥 골고루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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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음식 다 나왔습니다~~

1인분씩 정갈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반찬은 솥밥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와요.

 

<솔솥 먹는 방법>

1. 간장 소스를 취향에 맞게 넣어서 솥밥을 섞습니다.

2. 밥을 밥그릇에 옮깁니다.

3. 솥에 누룽지를 추가하고 뜨거운 육수를 붓습니다.

4. 누룽지가 우러날 동안 밥을 먹습니다.

5. 누룽지도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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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솥밥 15,000원

 

쉐킷쉐킷!!

 

스테이크 덮밥이 솥에 나온 느낌??

스테이크 덮밥이랑 굉장히 비슷해요.

스테이크 질긴 부분 전혀 없이 부드러워서 맛있어요.

같이 나온 와사비랑 할라피뇨랑 먹으면 잘 어울려요.

호불호 없이 다 좋아할 맛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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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솥밥 15,000

 

전복 익힘 정도가 적당하고 매우 부드러웠어요.

내장 맛보다는 전복 살맛만 나서 오히려 호불호는 안 가릴 거 같아요.

하지만 전복의 맛이 크지 않아 내가 전복이 들어간 메뉴를 먹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깔끔 삼삼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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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관자 솥밥 15,000원

 

아빠가 사진 찍기 전에 섞어버렸어요ㅠㅠ

도미살이 너무 부드럽고 적당히 짭잘해서 돌솥밥이랑 잘 어울려요.

부드러운 도미와 쫄깃한 관자 식감이 다양해서 좋아요.

전복솥밥보다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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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는 별로였어요.

의도한 건지 모르겠지만 솥밥 처음 나올 때 누룽지가 전혀 없어요.

식탁에 있는 마른 누룽지를 따로 추가해야지만 누룽지 밥을 먹을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그냥 누룽지를 물에 불린 맛이 나서 굳이? 추가해서 먹을 맛은 아니었어요.

 

 

총평

★★★

부모님과 가기 좋은 행궁동 맛집

양식이 많은 행궁동에 몇 없는 한식집

깔끔하고 정갈함

호불호 없고 평타 이상하는 맛

전통적이고 깊은 맛이 나는 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