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오씨칼국수 / 대전 맛있는 녀석들 / 대전 칼국수 맛집 / 내돈후기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갔어요.

학창 시절에는 대전 말고는 몰랐는데

타지 생활 6년이 지나고 나니

이젠 대전 잘 모르겠어요...ㅠㅠ

 

친구들이 '대전 맛집 여기 알아?' 물어보면

'이런데도 있었어?

다음에 내려갈 때 가봐야겠다.' 이래요...

 

오씨 칼국수도 대전 살 때는 몰랐는데.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오고 유명하더라고요.

한 번 가봤습니다!!!!!

 

< 오 씨   칼 국 수 >

 

 

오씨 칼국수 위치는 요기!!!

 

 

오씨 칼국수 검색하면 지점이 많아요.

분점인지 다른 식당인지 구분이 안 가서

방송 나온 식당을 방문했어요.

 

비 오는 날 택시 타고 갔는데

식당과 버스정류장이랑 가까워서

버스 타고 오셔도 바로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도착하자마자 입구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식당에 안에 대기표가 있어요.

대기표를 보니 앞에 70팀이나 있더라고요..

 

식당 2층에 대기실이 꽤나 넓었어요.

대기실 안에서도 순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기다리진 않았고

1시간 조금 넘게 기다렸어요.ㅎㅎㅎ

 

드디어!!!! 드디어!!!!!! 입장!!!!!!!!!

 

역씨!! 티비 나오면 액자 걸어야쥬!!!ㅋㅋㅋㅋ

생생정보통은 거의 모든 식당을 방문한 거 같아요ㅋㅋ

최근 방영된 맛있는 녀석들도 있네요~~~

 

식당은 20 테이블 정도로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이 넓었어요.

주문받는 것도 체계적으로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음식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어요.

 

 

오씨 칼국수 메뉴판

 

물총이 유명하지만

둘이서 여러 가지를 먹고 싶어서

해물파전과 손칼국수 2인분을 시켰어요.

 

 

반찬은 딱 한가지 김치!!

김치는 조금만 먹어도 엄청 매운데

계속 먹게 되는 딱 그 맛!!

명동교자 김치랑 비슷해요.ㅎㅎ

 

 

 

주문한 지 5분 안에 파전이 나왔어요.

오호~~ 칭찬해!!!!!!!!!!

파전 맛은.... 촉촉해요...

저는 빠삭빠삭 파라서... 좀 아쉬웠지만

파전 자체는 해물도 넉넉하고 맛있었어요.

 

 

 

드디어 메인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역시 칼국수는 쑥갓이죠!!!!

평소에 잘 안 먹는데 칼국수 먹을 때만 먹어요.ㅋㅋ

 

처음 딱 나올 때 큰 대접에 나와서

양이 엄청 많아 보여요.

저처럼 둘이서 왔다면

칼국수만 두 개 시키거나

하나 시키고 해물파전시켜도 충분할 듯해요.

 

 

2인분에 물총은 이 정도 들어있어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고

조개가 탱글탱글 신선했어요.

굿굿!!

 

아까운 잔반....ㅠㅠ

맨날 양은 적으면서 욕심은 많아서 남겨요...

칼국수는 거의 일 인분 남았어요ㅠㅠ

제가 양이 적은 것도 있지만

확실이 오씨 칼국수 양이 많을 거 같아요.

가성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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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씨 칼국수"

 

양 많고 호불호 없는 보통의 맛

가성비 좋다.

웨이팅은 길지만

음식 나오는 속도는 빠름

 

하지만 주말 기준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것에 비하면

평범한 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