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카페 1탄] 화이트와 풀들이 어우러진 처치앤댄스홀 카페 / 대흥동 카페 / 내돈내산 후기

저는 대전에서 놀 때 대흥동이랑 은행동에 자주 가는 편이에요. 다른 번화가도 많지만 어렸을 때부터 놀던 공간이라 편안해서 자주 가는 거 같아요. 

옛날 대흥동은 술집 이미지가 강했는데 최근 몇 년간 개인 카페 거리가 조성되면서 개성 있는 카페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대흥동에서 다녔던 카페들을 시리즈로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오늘 포스팅은 시리즈 1탄으로 화이트 인테리어에 LP판으로 포인트를 준 처치앤댄스홀 카페입니다.

위치는 요기↓↓

대전평생학습관 바로 옆에 있어요!!

트렌디한 외관을 찾으셨다면 잘 찾으신 겁니다!!ㅎㅎ

벌써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눈에 띄네요.

블로그나 인스타 찾아보면 커피보다는 인테리어 얘기가 더 많더라고요.

처치앤댄스홀 포토존?!?

요새 인스타 카페들이 자리가 불편하다보니까 의자랑 테이블 높이가 맞기만 해도 편하다고 느껴져요.ㅋㅋㅋ

한쪽 벽면에 알록달록 LP판이 진열되어있어요. 

사진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 계셔서ㅠ아쉬워요ㅠ

입구 전면은 통창이라 햇살이 눈부시게 들어와요.

 

메뉴가 굉장히 다양해요. 두 장이 꽉 차네요.

커피와 알코올을 같이 팔아서 저녁 먹고 와도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아메리카노와 아인슈페너 먹었습니다.

디저트도 다양해요.

구움과자류와 조각케이크가 있어요.

다음에 먹어봐야지~~~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카페가 이쁜데 사람들이 많은 게 아쉽네요.

더 이쁘게 나올 수 있는데!!!

아인슈페너 위에 앙증맞은 커피가 귀여워요.

아메리카노는 맛은 있었는데 싱거워서 좀 더 진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

아인슈페너는 후루룩 잘 들어가는 묽은 크림이고

입안에 남지 않은 좋은 생크림 쓰는 거 같아요.

근데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어요ㅠㅠ

3입 컷...ㅠㅠ

처치앤댄스홀

카페 햇살이 너무 좋아서 커피 한잔하면서 힐링 돼요.

매장 안에 화분도 많아서 눈도 편안해요.

음료는 맛은 맛있었지만 양과 농도가 약간 아쉬웠어요.

하지만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평일 한가할 때 또 가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