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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위스키 추천] 잭다니엘 애플 / 잭다니엘 애플 하이볼 / 잭다니엘 콜라 잭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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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h! 맛있는 일상/술술 들어가는 주류일기

[코스트코 위스키 추천] 잭다니엘 애플 / 잭다니엘 애플 하이볼 / 잭다니엘 콜라 잭콕

by yeahlife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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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잭다니엘 애플을 마셔보려고 합니다.

 

예전에 잭다니엘을 마셨을 때 굉장히 거치는 느낌을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목 넘김도 거칠고 뒷 맛이 굉장히 스파이시한 느낌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잭콕 (잭다니엘 + 콜라)으로 마셨을 땐 저의 입맛과 안 맞아서 그 후로 잭다니엘을 안 마셨는데요.

 

이번에 잭다니엘 애플이란 제품을 알게 돼서 호기심을 자극한 나머지 바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오늘 잭다니엘 애플의 끝을 봐보자!! 하는 마음으로 샷, 언더락, 하이볼, 잭콕까지 종류별로 다 마셔볼 예정입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잭다니엘 애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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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다니엘 애플의 병 디자인입니다.

 

기존 잭다니엘의 어두운 느낌에 비해 굉장히 상큼한 느낌입니다.

 

가운데 로고처럼 들어간 사과도 귀엽네요.

 

그리고 병 안쪽으로 보이는 위스키 색도 기존보다 연한 느낌이 듭니다.

 

잭다니엘 애플의 도수는 35도, 용량은 1L입니다.

 

잭다니엘 애플은 특이하게도 리큐르라고 적혀있습니다.

 

기존 잭다니엘은 버번위스키와 비슷한 테네시 위스키인데요.

 

잭다니엘 애플은 설탕과 향료가 들어가서 리큐르로 표기되는 것 같습니다.

 

 

잭다니엘 애플 옆 쪽엔 짧은 영단어로 간략한 설명도 있습니다.

 

잭다니엘 애플의 가격은 코스트코 기준 59,900원입니다.

 

용량 1L 기준의 가격이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잭다니엘 애플 샷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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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첫 잔은 샷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글랜캐런 잔을 사용하여 마시려고 하는데요.

 

글랜캐런 잔이 위스키 향을 더 잘 느끼게 해 줘서 샷으로 마실 때 굉장히 좋습니다.

 

일단 위스키 향을 맡기 전에 위스키 색을 봤습니다.

 

아까 병에서 봤듯이 확실히 연한 느낌입니다.

 

애플이라고 해서 기분 탓인지 모르겠으나 데미소다 애플이 생각이 납니다.

 

이제 잭다니엘 애플의 향을 맡을 차례입니다.

 

그전에 잔을 살짝 돌려주면 향을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향은 이름에 맞게 사과향이 확 느껴집니다.

 

달콤한 사과향과 위스키향이 살짝 나는 조화가 굉장히 좋습니다.

 

일단 향에선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개인 취향!!)

 

색도 보고 향도 맡고 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맛을 봐야겠죠??

 

처음 입에 머금을 때 달달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그렇다고 사과향은 되게 미미하게 느껴지고 설탕에 달달한 느낌만 거의 느껴집니다.

 

목으로 넘어갈 때는 달달한 바닐라 향과 사과향이 은은하게 나면서 가볍게 넘어갑니다.

 

기존 잭다니엘에 비하면 깔끔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리고 끝으로 스파이시한 느낌이 좀 나면서 맛이 끝납니다.

 

 

 잭다니엘 애플 언더락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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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샷을 마셨으니 언더락을 마실 차례입니다.

 

언더락 잔은 항상 일품진로 잔을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잔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심플한 잔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잔입니다.

 

언더락을 마실 때 얼음은 큰 얼음 한 개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언더락 잔에 꽉 차는 얼음 1개!!)

 

그래야 얼음이 잘 녹지 않고 위스키의 맛도 잘 변하지 않습니다.

 

저는 얼음이 없어서 편의점 가서 얼음컵 구매하여 사용했습니다.

이제 시원한 맛을 느끼기 위해 언더락 잔을 잘 흔들어줍니다.

 

개인적으로 언더락은 시원한 맛과 넘어갈 때 화한 느낌이 싫을 때 좋은 것 같습니다.

 

확실히 얼음이 작아서 그런지 많이 녹습니다.. (유감..)

 

그래서 색도 훨씬 연해지고 물처럼 나오네요.

 

그래도 맛은 봐바야겠죠???

일단 향은 샷과 마찬가지로 사과향이 굉장히 좋습니다.

 

입에 머금을 때는 얼음 때문에 시원한 느낌은 들지만 특별한 맛은 없습니다. (얼음이 녹아서 그런 듯합니다..)

 

목으로 넘어갈 때는 샷에선 바닐라향이 느껴졌지만, 언더락은 사과향이 더 많이 느껴집니다.

 

끝으로 스파이시한 느낌을 없고 시원하고 깔끔한 느낌입니다.

 

 

 잭다니엘 애플 하이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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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잭다니엘 애플 하이볼입니다.

 

샷과 언더락을 마실 때 느껴진 사과향 때문에 하이볼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잭다니엘 애플 하이볼은 저의 기대에 충족을 해줄지!! (뚜둥)

 

일단 잭다니엘 하이볼 같은 경우 취향에 따라 1:3 또는 1:4로 많이 만들어서 마십니다.

 

근데 제가 마셔본 잭다니엘 애플은 기존보다 토닉워터가 덜 들어가야 좋을 것 같습니다.

 

잭다니엘 애플은 설탕이 들어간 리큐르 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1:2로 마셔보려고 합니다.

 

일단 소주잔에 잭다니엘 애플을 가득 따라줍니다.

얼음을 잔에 가득 넣어야 좋지만 부족해서 적당량의 얼음만 넣어줍니다.

 

그리고 아까 소주잔에 따라 놓은 잭다니엘 애플을 부어줍니다.

토닉워터를 소주잔에 따라서 부어도 되지만, 그냥 넣어도 1:2 비율이 될 것 같아서 저는 바로 부었습니다.

 

대략 1:2 비율 같죠?? (반박 시 님들 말이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레몬즙을 취향껏 넣어줍니다.

 

저는 신 맛을 좋아하기에 좀 많이 넣는 편입니다.

 

이건 대충 감으로 때려 넣어서 비율을 정확하게 적진 못하겠습니다.. (죄송요..)

 

비율대로 적절하게 넣은 하이볼을 잘 섞어줍니다.

 

굳이 흔들어서 섞을 필요 없이 위아래로 왔다 갔다만 해줘도 잘 섞입니다.

 

흔들면서 섞으면 사방팔방 다 튀더라고요..

 

 

짜란!! 드디어 하이볼 제조가 끝났습니다.

 

향은 많이 맡았으니 바로 입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와!! 역시 하이볼이랑 잘 어울릴 줄 알았습니다.

 

마실 때 사과향이 은은하게 나고 사과향과 레몬즙의 상큼함이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대만족)

 

개인적으로 샷이랑 언더락보다 하이볼로 마실 때 제일 맛있고 잘 어울렸습니다.

 

 

 잭다니엘 애플 + 콜라 잭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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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잭다니엘 애플과 콜라를 섞은 일명 잭콕!! 을 마셔보려고 합니다.

 

비율은 보통 1:3으로 드신다고 하는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잭다니엘 애플이 달기 때문에 1:2 비율로 만들겠습니다.

 

하이볼과 마찬가지로 소주잔에 잭다니엘 애플을 가득 따라줍니다.

 

이것도 역시 얼음이 가득해야 좋습니다만.. 얼음이 부족한 게 아쉽습니다.

 

소주잔에 따라 놓은 잭다니엘 애플을 부어줍니다.

 

콜라도 바로 잔에 부어줍니다.

 

대충 눈대중이 1:2 같아서 이것도 그냥 부었습니다. (하하)

콜라까지 부었으니 위아래 왔다 갔다 하면서 잘 섞어줍니다.

 

짜란!! 그럼 잭콕이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레몬이나 라임을 넣어서 드셔도 괜찮다고 합니다.

 

저는 그냥 마시는 게 궁금해서 넣진 않았습니다.

 

일단 마셨을 때 사과향이 연한 단 맛이 먼저 느껴지고 그다음 콜라의 단 맛이 올라옵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지만 역시 잭콕은 저의 취향과 맞지 않네요.

 

잭콕보단 하이볼이 굉장히 맛있습니다!!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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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잭다니엘 애플을 마셔보았는데요.

 

샷과 언더락뿐만 아니라 하이볼, 잭콕으로도 즐길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하이볼이 가장 취향에 맞고 맛있었습니다.

 

잭다니엘 애플은 이제 하이볼용으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페어링 안주!! 말차 파베 초콜릿입니다.

 

위스키의 페어링 안주로 초콜릿이 굉장히 잘 어울려서 먹을 게 없다면 초콜릿이랑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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