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대구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할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요.
바로바로 복불고기입니다~~
식사는 대구 10 미에서 골랐는데 마지막 식사는 그중에서 복어 불고기를 선택하였습니다.
제가 온 식당은 동대구역 근처에 있고 주차 자리도 넓은 해금강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대구 해금강 정보
위치 정보 : 대구 동구 신암남로 133
영업시간 : 매일 09:30 ~ 21:30 (매달 1, 3번째 화요일 정기 휴무)
라스트 오더 : 21:00
전화번호 : 053-954-2323
주차 여부 : 주차장 있음!!
해금강 주차장입니다.
주차 공간에 굉장히 넓어서 편하게 차를 끌고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일요일 12시 정도인데 차는 많지 않았습니다.
해금강 매장 내부입니다.
테이블이 엄청 많아 보이진 않죠??!
2층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 올라가 보지 못해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하하)
2층은 대부분 예약석으로 돼있는 것 같아요!!
해금강 메뉴 및 가격입니다.
복어 요리라서 그런지 가격은 어느 정도 있습니다.
저는 20대 초에 첫 직장 다닐 때 복지리탕을 처음 먹어 봤는데요,
그 뒤로 복어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거의 몇 년 만에 복어 요리를 먹어보네요!!
복불고기는 완전 처음 먹는 요리라 기대가 됩니다.
저희는 이 중에서 까치복불고기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밀복탕 밀키트도 판매를 하네요!!
복어 요리 좋아하시면 간편하게 드실 수도 있는 밀키트 괜찮네요!!
대구 해금강 후기
수저와 젓가락은 깔끔하게 종이 포장 돼있습니다.
휴지 깔고 수저와 젓가락을 올리지 않아도 돼서 괜찮네요!!
주문 후 기본반찬이 먼저 나옵니다.
대체로 깔끔하게 나오고 처음에 종지 그릇에 있는 게 김치인지 모르고 종업원 분께 이게 뭐냐고 질문했었네요.
(처음에 무슨 무침인 줄 알고 물어봤는데 김치라고 해서 당황했어요..ㅋㅋㅋ)
와사비가 담긴 종지 그릇도 함께 나왔습니다.
간장 넣고 와사비를 다 섞어줍니다.
그다음 복어 튀김이 나왔습니다.
양도 어느 정도 나와서 좋았습니다.
인당 한 개 나오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입니다.
복어 튀김을 같이 나온 소스에 야무지게 찍어줍니다.
소스가 강하지 않을 것 같아서 팍팍 찍어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한 입 먹었는데 바삭하고 복어 살이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튀김은 역시 어떻게 먹든 너무 맛있죠!!
(사진을 늦게 찍어서 이미 복불고기 먹은 뒤인 것은 비밀..)
복어 튀김을 먹다 보면 복불고기가 나옵니다.
다 익혀서 나온 것이라 바로 드셔도 된다고 합니다.
먹기 전에 올라간 야채를 함께 섞어줬습니다.
섞을 때 미나리 향이 확 올라와서 너무 향긋합니다.
다 섞으면 이런 비주얼이 나옵니다. (큰 차이는 없죠??!)
이제 야채와 복어를 야무지게 먹으면 됩니다!!
복어와 콩나물, 미나리를 같이 먹었습니다.
일단 맛은 찜 요리를 먹는 것 같고 식감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복불고기에 살코키만 있는 게 아닌 뼈가 붙은 살도 있습니다.
먹을 때 주의하세요~~~ (발라 먹는 재미는 쏠쏠해요!!)
복어 튀김에 복불고기 야채도 얹어서 먹었는데요!!
이렇게 먹으니까 느끼함도 없고 매콤함이 더해져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저희는 따로 공깃밥을 주문하지 않고 볶음밥으로 먹었어요!!
미나리가 가득 들어 있어서 너무 맛있어 보이죠??!
복지리는 볶음밥이 나오고 나서 나왔습니다.
복불고기 나올 때 같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미나리와 콩나물, 복어 살이 야무지게 들어있습니다!!
엄청 깔끔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
복어살이 야무지게 있어서 좋습니다!!
한 입 크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복어살을 야무지게 발라서 간장에 찍어서 먹었습니다!!
복불고기와는 다른 느낌이라 맛있네요!! (야들야들~~)
미나리의 향긋한 향과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이제 볶음밥도 한 입 먹었습니다!!
미나리가 가득 있어서 향긋하면서 매콤하니 너무 맛있네요!!
끝으로
후식으로 식혜를 주셔서 아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오늘은 대구 해금강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먹어 보는 복불고기지만 굉장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복불고기를 한 번도 안 드셔봤다면 한 번쯤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동대구역과 가까운 식당이니 식사하시고 잠깐 동대구역에서 빵을 사고 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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