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맛집] 대전 별뜨는집 / 대전 고등어 조림 추천 / 대전 한식 추천 / 내돈내산

이번에 포스팅할 식당은

대전 대흥동에 있는 별 뜨는 집 입니다~~

별 뜨는 집은 옛날부터 유명한 식당이에요.

저는 고모 추천으로 다니기 시작해서

벌써 5년째네요..ㄷㄷㄷ

포스팅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제가 왜 별뜨는집을 오래다녔는지 알 수 있을거예요.ㅎㅎ

별뜨는집 위치는 요기

별 뜨는 집은 한밭야구장과 가까이 있어요.

야구장 갈 예정이라면

여기서 식사하고 응원하면 좋을 거 같아요.

 - 별뜨는집 메뉴판 -

백숙, 옻닭, 닭도리탕    ￦50,000

갈치조림                   ￦12,000

 고등어 조림               ￦10,000 

삼겹살                      ￦13,000

주로 닭 요리와 생선 조림을 판매합니다.

저는 항상 고등어조림만 먹었어요.

한 번 먹고 맛있으니까 다른 메뉴는 

눈에 안 들어오더라고요.ㅎㅎㅎ

앉자마자 익숙하게 고등어조림을 시켰습니다.

주문하자마자 정갈한 반찬을 세팅해주세요.

여기 사장님 손맛 인정!!!!!!!♥♥♥♥

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어요.

사실 고등어조림보다 반찬이 생각나서

단골집 된 거 같아요. 주객전도된 느낌ㅋㅋㅋ

그중에 탑은 김치입니다!!!!
파김치와 배추김치를 담아주시는데

세팅할 때 그 자리에서 잘라주세요.

그래서 그런지 더 신선한 맛이 나고

반찬 재사용 같은 걱정은 날아가죠.ㅎㅎㅎ

파김치는 약간 덜 익은 편이라

먹자마자 코가 아파요.ㅋㅋㅋㅋ

코가 아프다는 걸 알지만 계속 먹게 되는 맛

배추김치 젓갈 느낌보다는 시원한 맛입니다.

또 별미 나왔습니다.

바로바로 찰밥 상추쌈입니다.!!!!!

두 번째 사진 뒤로 보이는 텃밭이 보이시나요??

식당에 앉아서 밖을 보시면

텃밭에서 상추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예요.

그래서 그런지 상추가 시중에 판매하는

모양이 아니라 저렇게 한 덩이로 되어있어요.ㅎㅎ

마트에서 파는 상추 맛이 아니라

상추 특유의 쓴맛 단맛이 강하게 느껴져요

찰밥도 제가 찰밥을 싫어하는 편인데

요 찰밥은 콩이나 대추 이런 맛이 없어서

딱 맛있는 찰밥만 먹을 수 있어서

찰밥 초보자도 잘 먹을 수 있어요.

맛있는거 + 맛있는거 = 짱맛♥♥

상추 찰밥 둘 다 맛난 게 맛없을 수가 없죠ㅋㅋ

별 뜨는 집은 상추쌈 먹으러 갑니다.

 

찰밥 정신없이 먹고 있는데 조림이 나왔어요.

벌써 배부를 느낌이 있어서 조절했어요.ㅎㅎ

고등어조림 안에 있는 김치는

통으로 들어있기 때문에 직접 잘라주셔야 돼요.

10분 정도 푹 졸이면 먹을 수 있어요!!

고등어가 신선해서 잡내가 하나도 안 나요.

김치도 아까 그 시원한 김치 맛이라

조림 자체가 깔끔해요.

고등어 살코기와 김치 싸먹으면

밥을 계속 부릅니다.

신생 밥도둑 인정합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짜다고 느끼실 수 있는데

저는 조림이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별 뜨는 집

5년째 단골인 집

소박한 집밥을 먹을 수 있다.

메인메뉴뿐만 아니라 사이드도 다 맛있어서

질리지 않고 식사할 수 있다.

부모님 세대분들이 좋아하신다.

사장님, 직원분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