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관평동에 위치한 백조한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소고기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호주 또는 미국산을 주로 먹었는데요.
오랜만에 식당 가서 소고기를 먹기 위해 백조한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백조한우마을 관평점 정보
위치는 지도를 참고해 주세요~~
메뉴 및 가격은 위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백조한우마을 관평점 후기
백조 한우마을 밑반찬입니다.
가짓수는 많지 않아 보이지만 고기 먹을 때 필요한 반찬 들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명이 나물을 처음부터 한가득 주는 게 너무 마음에 듭니다.
밑반찬이 나오고 조금 기다리시면 바로 숯불이 들어옵니다.
어떤 고기든 숯불과 함께라면 그냥 맛꿀마 그 잡채..
은은한 불 빛이 불멍해도 손색이 없네요.
은은히 빠져듭니다.
저희가 오늘 주문한 고기는 특수부위입니다.
차돌박이와 이름 모를 소고기들이 나옵니다. (제가 종류를 몰라서...)
버섯과 기름덩어리도 주시네요.
처음에 달아오른 불판에 기름덩어리를 비벼줍니다.
기름덩어리에서 기름이 나온 다음에 소고기를 구워야 눌어붙지 않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일단 1차로 차돌박이를 야무지게 구웠습니다.
빠르게 익어서 처음에 입가심으로 먹기 너무 좋습니다.
질도 좋고 기름진 맛이 너무 맛있습니다.
기름도 충분히 있겠다 이제 바로 이름 모를 소고기들을 구워서 먹습니다.
버섯도 함께 구워서 야무지게 먹어줍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소고기는 언제나 맛있습니다.
한우라 그런지 질기지도 않고 부드러운 게 완전 맛꿀마!!
불판에 기름이 있어도 소고기는 조금씩 눌어붙기 때문에 기름 덩어리로 한 번씩 청소해 주면 좋습니다.
그럼 타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보통 소금이랑 먹어야 맛있긴 합니다만,
여기에만 있는 고추양념 소스와 함께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은은히 매운맛이 소고기의 느끼함을 좀 잡아줍니다.
명이나물은 말모말모~~
명이나물과 고기의 조합은 언제나 진리입니다.
돼지고기든, 소고기든 언제나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여기의 필살기 중 하나인 냄비밥과 청국장 조합입니다.
소고기는 먹어도 배부른 느낌이 별로 없는데 이 조합과 함께라면 든든하게 먹고 나갈 수 있습니다.
원래는 나오자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맛있어 보여서 한번 먹고 사진을 찍었네요..
청국장 맛이 진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그리고 밥을 시키면 같이 주는 깻잎 무침이 정말 맛있습니다.
깻잎을 찐 다음에 무친 것 같은데 이게 GOAT 그 잡채..
냄비밥을 다 먹고 후식으로 누룽지를 해달라고 말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한국인의 후식은 누룽지와 볶음밥인데 그중 하나를 공짜로 해준다니 너무 좋습니다!!
(냄비밥을 먹어야 하긴 하지만요..ㅎㅎ)
끝으로
오늘은 백조한우마을 관평점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밖에서 먹는 한우 소고기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냄비밥과 청국장 조합은 따로 또 방문해서 먹고 싶을 정도로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고 청국장은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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