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칼리보 공항 출국 및 매점 이용 후기!!! (라운지 말고 매점 추천!)
여러분, 안녕하세요!!
드디어 너무나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해 준 보라카이와 작별을 할 시간이 왔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지난다는 느낌도 들었지만, 후회 없이 놀아서 너무 행복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마지막으로 칼리보 공항에 도착해서 짤막한 이용 후기와 안에 있는 매점 후기를 올리려고 합니다.
그런데 검색을 해보니 보통 라운지를 이용을 하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이용해 봤을 때 굳이 라운지를 이용 안 해도 괜찮을 것 같아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 출국 및 매점 후기
보라카이에서 다시 칼리보 공항까지 열심히 달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보안관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면 출국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보자무싸 픽업샌딩을 이용해서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도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보자무싸 이용 후기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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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온 짐을 검사받고 안으로 들어오면 사진과 같은 풍경이 보입니다.
저희가 체크인해야 할 티웨이 항공이 보입니다.
칼리보 공항이 조그마한 공항이라서 열악한 환경이네요.
그래도 티웨이 항공에서 체크인을 야무지게 해 줍니다.
티웨이 항공에서 체크인을 하고 반대편으로 가면 공항세를 내는 곳이 있습니다.
칼리보 공항에서 출국 시 공항세를 내야 하는데 1인당 784 페소입니다.
저희는 잔돈까지 딱 맞춰서 갖고 왔기 때문에 엄청 빨리 끝났습니다.
공항세를 납부하고 길 따라가면 출국 심사는 끝납니다.
칼리보 공항 출국장 안으로 들어와서 2층으로 올라오면 안 쪽에 매점이 있습니다.
면세점도 있고 VIP 라운지도 있고 카페도 있고 하지만!!!
칼리보 공항 좌석이 생각보다 편리해서 앉아서 쉬기 나쁘지 않다는 사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그래서 매점에서 간단한 먹을 것을 사고 좌석에 앉아서 먹으려고 합니다.
매점이 생각보다 많은데 제가 선택한 매점은 Halo-Bing입니다.
안에 있는 매점이 몇 군데 있지만 가격은 비슷비슷하고 이 가게가 제일 착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김밥과 컵라면도 팔고 기념품도 판매를 하네요.
김밥 150페소, 컵라면 큰 컵 130페소, 작은 컵 90페소입니다.
저희는 컵라면 두 개와 콜라 하나 먹으려고 하는데요.
컵라면은 왕뚜껑과 육개장 사발면을 골랐습니다.
칼리보 공항 매점은 원화와 달러도 다 받으십니다.
계좌이체도 가능해서 페소를 다 털고 오셨어도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컵라면 구매 시 무료로 김치도 줘서 너무 좋습니다.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컵라면당 김치가 나와서 두 개의 김치가 나왔습니다.
김치와 컵라면 보자마자 눈 돌아가서 이 사진 외에 찍은 게 없네요... 하하
오랜만에 먹은 한국 컵라면 맛은 너무나도 좋았고 김치도 푹 익어서 라면과 잘 어울렸습니다.
약간 묵은지 느낌이라 취향에 안 맞는 분도 있을 것 같긴 하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끝으로
오늘은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 봤습니다.
라운지를 이용하지 않아도 생각보다 편하게 쉴 수 있었고 저녁도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필리핀 음식 한창 먹다가 한국 컵라면 먹으니까 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한국 음식의 소중함은 해외 음식을 먹어야 다시 한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