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스테이션 1 현지 맛집]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 가성비 괜찮은 숯불향 가득한 닭다리 구이 맛집 후기!! (Island Chicken Inasal One Central)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라카이 마지막 점심을 먹으러 스테이션 1로 향했습니다.
스테이션 1 One Central 안에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식당에 방문을 했습니다.
원래 본점은 디몰 안에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스테이션 1에 갈 일이 있어서 이 쪽으로 왔습니다.
전 날 먹었던 망이나살이 너무 맛있어서 기대가 되는데요.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보라카이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정보
Island Chicken Inasal One Central · One Central Boracay, Boracay Island, Malay, 5608 Aklan, 필리핀
★★★★★ · 음식점
www.google.com
Island Chicken Inasal · D’Mall D’Boracay, Boracay, Malay, 5608 Aklan, 필리핀
★★★★☆ · 패밀리 레스토랑
www.google.com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위치입니다.
스테이션 1의 원센트럴 안에 있고 스테이션 2 근처 디몰에도 있습니다.
저희는 스테이션 1의 원센트럴에 방문을 했습니다.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매장 내부입니다.
매장은 생각보다 넓었고 깨끗했습니다.
그러나 에어컨이 없고 선풍기만 있어서 좀 더웠습니다.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메뉴 및 가격입니다.
저희는 PA-A (LEG AND THIGH) 이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전 날 먹었던 망이나살과 비슷한 메뉴로 주문을 했네요.
보라카이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 후기
메뉴 주문을 하면 매운 고추와 라임, 식기를 주십니다.
라임을 망이나살 때도 줬는데 같이 먹는 게 국룰인가 봅니다.
소스인지 무엇인지 모르는 게 있습니다.
SOY SAUCE는 간장 소스인 것 같고 CHICKEN OIL은 뭔지 모르겠네요.
치킨에 뿌려서 먹는 오일이라는 것인지...
SINAMAK은 검색해 보니까 필리핀 식초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에어컨이 없으니 너무 더워서 스포라이트와 산미구엘을 주문했습니다.
필리핀은 맥주를 주문하면 항상 뚜껑을 따고 휴지로 감싸서 나오더라고요.
한국이랑 다른 점이 있어서 신기합니다.
야무지게 산미구엘을 따라줬습니다.
시원하게 바로 한 모금 마시니 더위가 좀 가시는 느낌입니다.
이따가 나올 닭다리 구이랑도 마셔줘야죠!!
기다리다 보면 치킨 이나살이 나옵니다.
망이나살과 다르게 샐러드 같이 생긴 반찬도 나오네요.
역시나 숯불로 구워서 탄 부위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꼬치를 잡고 뒷면을 봤는데 아찔합니다.
탄 부위가 아주 심하게 있습니다.
순간 벙쩠지만 그래도 야무지게 먹어줘야죠!!
닭다리살을 포크로 야무지게 발라줬습니다.
생각보다 잘 발라져서 좋았습니다.
바로 한 입 먹어줬는데 맛있습니다!!
닭다리살이라 부드럽고 양념도 은은하니 맛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망이나살이 더 맛있는 것 같은데 와이프는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이 더 맛있다고 하네요!!
취향의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소스를 매운 고추에 야무지게 부어줬습니다.
뭔가 이렇게 먹어야 될 것 같아서 일단 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들고 별로면 그냥 먹으면 그만이죠!!
치킨 오일도 야무지게 톡톡 넣어줬습니다.
기름이라 많이 넣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애매하면 적당량만 넣는 게 답이죠!!
만든 소스를 야무지게 톡톡 찍어줍니다.
매운 고추가 좀 많이 들어서 맵지 않을까 걱정은 됩니다.
직접 고추를 먹지 않는다면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로 한 입 먹었는데 생각보다 소스가 맛이 좋습니다.
매콤함도 잘 느껴져서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취향에 따라 맛이 좋고 나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밥과 함께 야무지게 싹싹 먹었습니다.
중간에 맥주도 마셔주면서 먹었네요.
생각해 보니 치밥의 조합이네요!!
초밥 하면 지코바 치킨인데 역시 한국 치킨이 최고긴 합니다.
끝으로
오늘은 보라카이 스테이션 1의 원센트럴에 위치한 아일랜드 치킨 이나살에 다녀왔습니다.
숯불에 구운 닭다리 살과 밥의 조합이 맛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망이나살이 더 맛이 좋았는데 취향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탄 부위가 눈에 띄게 많아서 탄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은 비추드립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