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맛집 추천] 레드크랩 / 레드크랩 메뉴 및 위치, 할인 방법, 맛 후기!!(Redcrab Boracay)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라카이 넷째 날 밤의 저녁은 비싼 음식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보라카이에 씨푸드가 유명한데 그중에서 크랩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어떤 곳을 갈지 고민하던 중에 보라카이 보자무싸 멤버십 할인이 되는 곳을 골랐는데요!!
바로바로~~~ 레드 크랩에 방문을 했습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인 것 같긴 하지만 과연 맛은 어떨지!!!
그럼 거두절미하고 리뷰 들어갑니다.
보라카이 레드크랩 정보
보라카이 레드크랩 위치입니다.
자세한 위치는 구글 지도를 참고 바랍니다.
구글 지도를 보고 따라가다 보면 입구에 레드크랩 직원이 한 분 나와계시네요.
식당이 골목 안 쪽에 있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계신가 봐요.
그래서 직원이 나와 있는 것 같습니다.
골목으로 가면 레드크랩 식당이 나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레드크랩 매장 내부입니다.
처음 식당에 들어가면 2층에서 크랩 고르는 곳이 있고 3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먼저 3층에 가서 자리에 앉고 그다음 크랩을 고르러 가면 됩니다.
크랩 주문 방법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성인 두 명 기준 게 한 마리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레드크랩 메뉴 및 가격입니다.
한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식당답게 한국어로 메뉴 및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크랩은 위에 주문 방법에 적힌 대로 가격이 정해집니다.
소스 가격만 알면 될 것 같습니다.
크랩뿐만 아니라 새우와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저희는 칠리크랩, 모닝글로리 볶음, 갈릭밥, 산미구엘 라이트, 산미구엘 애플을 주문했습니다.
이제 크랩을 고르러 2층으로 내려왔습니다.
크랩이 사진과 같이 모여 있습니다.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지만 다 살아있는 크랩입니다.
이제 저희가 먹을 크랩을 골라야 하는데요.
솔직히 뭐가 좋은지 몰라서 직원 분께 골라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직원 분께서 스윽 보시고 크랩 한 마리 집어서 무게를 재줍니다.
저희 크랩은 755g이 나왔고 소스 가격이 310 페소로 계산됩니다.
그래서 계산을 하면 2340.5페소가 나왔습니다.
크랩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한국 보단 저렴한 것 같습니다만,
보라카이 현지에선 좀 비싼 가격이라고 하네요.
보라카이 레드크랩의 챌린지!!
시작 버튼을 눌러서 숫자가 올라 가는데 7.77에 정확하게 맞추면 2천 페소를 즉시 지급한다고 하네요.
저희는 아쉽게 실패를 했지만 레드크랩 방문하시는 손님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라카이 레드크랩 후기
제일 먼저 맥주가 먼저 나옵니다.
산미구엘 라이트와 애플입니다.
산미구엘 애플은 데미소다 애플 맛이 나서 음료수처럼 마셨습니다.
산미구엘 라이트는 구수한 맛고 알코올 맛이 덜해서 좋습니다.
기본으로 크래커와 코코넛 잼이 나옵니다.
식사 전에 애피타이저로 먹기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야무지게 잼 찍어서 먹어줬는데요.
코코넛 향이 진하고 적당히 달아서 크래커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크랩이 나오기 전에 모닝글로리 볶음과 갈릭밥이 나왔습니다.
근데 블랙타이거 새우가 나와서 오잉?? 했는데 서비스라고 주셨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 이유가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모닝글로리부터 먹어 줬는데요.
맛이 강하지 않고 적당해서 맛있습니다.
갈릭밥과 같이 먹었는데 잘 어울리고 좋습니다.
그다음 블랙타이거 새우를 먹으려고 하는데요.
비닐장갑을 끼고 야무지게 새우를 깠습니다.
껍질 가운데에 칼집이 나있어서 껍질 까기 좋습니다.
야무지게 깐 새우를 소스에 푹 찍어서 한 입 먹었습니다.
새우 살이 아주 통통해서 너무 맛있습니다!!
블랙 페퍼 소스라서 후추 맛이 은은하게 나고 새우와 잘 어울립니다.
크랩도 좀 있다가 바로 나왔습니다.
처음엔 크랩 통째로 나와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주십니다.
야무지게 사진 한방 찍고 나면 직원 분께서 열심히 손질해 줍니다.
테이블 옆에서 직원 분께서 열심히 잘라주십니다.
먹기 좋게 잘라 주셔서 너무 좋네요.
손질된 칠리크랩입니다.
크랩 껍질이 굉장히 단단해 보이네요.
집게 살이 많아서 맛있어 보입니다.
제일 먼저 가장 눈에 띄었던 집게 다리를 먹어 보려고 합니다.
칠리소스를 야무지게 찍어서 한 입 먹었는데요.
와아!!! 굉장히 맛있습니다.
칠리 크랩은 약간 단 맛이 있고 크랩 살이 야들야들하고 너무 맛있어요!!
비싼 돈 내는데 맛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너무 다행입니다.
집게살 결이 살아 있는 거 보이시나요??!
살아 있는 걸 바로 잡아서 그런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크랩 살도 먹었는데요.
하나 같이 맛있고 살이 많은지 너무 좋습니다.
하나 조심해야 할 점이 껍질이 굉장히 딱딱한데 자르다가 몇 개 소스에 들어가 있는 게 있습니다.
항상 먹을 때 치아 조심하면서 먹어야 할 것 같아요!!
내장도 찍어서 먹었는데 고소하고 맛있네요!!
어떻게 먹든 게살은 너무 맛있네요~~~
크랩 뚜껑에 밥도 야무지게 비벼줬습니다.
안에 내장도 은근히 많고 살도 있어서 좋습니다.
손으로 야무지게 쉐킷쉐킷 해줬습니다~~~
바로 한 입 떠서 먹었습니다.
칠리소스 맛과 내장의 맛이 밥과 잘 어울리네요!!
야무지게 먹어줬습니다~~
중간중간 옥수수도 야무지게 뜯어서 먹었습니다.
옥수수 좋아하는데 칠리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옥수수 맛집이네요 아주
끝으로
오늘은 보라카이 레드크랩에 다녀왔는데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맛은 좋았습니다.
칠리소스도 맛있고 서비스로 주신 블랙 타이거 새우도 맛있었습니다.
보라카이에 오면 크랩은 한 번쯤 먹어볼 만한 것 같습니다.
디몰을 지나 숙소에 오는 길에 고양이를 발견했는데 너무 얌전하고 귀여워서 사진 찍었네요.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