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보자무싸 픽업샌딩, 호핑투어, 선셋세일링, 환전, 기념품 후기!!! (내돈내산 후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보라카이에 오면 가장 많이 하는 게 호핑투어와 선셋세일링으로 알고 있는데요.
보통 현지에서 흥정을 잘하면 저렴하고 좋게 탈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영어도 잘 못하고 흥정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려고 알아보던 중 네이버 카페에서 가입자 수가 제일 많은 곳을 찾았습니다.
바로바로!! 보자무싸인데요!!
후기도 괜찮고 궁금한 것을 물어봐도 금방 답변에 와서 너무 좋았는데요.
내돈내산으로 진행하는 보자무싸 픽업샌딩, 호핑투어, 선셋세일링 후기 들어갑니다!!
보라카이 보자무싸 픽업샌딩 정보 및 후기
보라카이 보자무싸 픽업샌딩 가격표입니다.
투어와 함께 픽업샌딩 이용 시 왕복 40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픽업샌딩 왕복만 이용할 경우 칼리보 공항까지 45불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한국에서 보라카이로 출발하기 1일 전에 보자무싸에 카톡으로 연락을 합니다.
그러면 픽업/샌딩 안내뿐만 아니라 여행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보자무싸 멤버십 카드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1일 전에 연락을 해야 업체도 확인을 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이제 인천 공항에서 보라카이로 가는 비행기를 여유롭게 타면 됩니다.
그 후 보라카이에 도착하면 보자무싸 분들이 친절하게 보라카이까지 데려다주시겠죠??!
카톡으로 안내받은 대로 칼리보 공항에 나오니까 보자무싸 피켓을 들고 서있었습니다.
명단을 확인하고 물과 바나나 칩을 주시는데 바나나 칩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 후에 사람들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다가 인원 수가 채워지면 차를 타고 보라카이 항구로 갑니다.
차 안은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하나도 안 덥고 오히려 조금 추운 느낌입니다.
(비행기에서 바람막이를 입고 있었는데 그거 그대로 입고 탔습니다.)
이때 보자무싸 직원 분께서 여권의 사진을 찍어가는데 항구에서 빨리 티켓을 구매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차로 열심히 달려서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대략 1시간 4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오는 길이 좀 어둡긴 했는데 엄청 험하진 않았습니다.
항구에 도착하면 직원 분들께서 짐을 다 날라 주시고 저희는 의자에서 기다리기만 하면 티켓도 알아서 끊어주십니다.
새벽에 도착해서 피곤한데 알아서 해주니까 돈 쓴 맛이 나네요.
배에 탑승 하기전 번호표를 주는데 번호표대로 좌석에 앉으면 됩니다.
간혹 번호가 안 맞아서 일행과 떨어져 앉아서 갈 수도 있습니다.
배 타고 보라카이까지 10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떨어져 앉아도 괜찮습니다.
그 후 보라카이에 도착하면 보자무싸 픽업 차량을 타고 호텔로 이동해 주십니다.
그럼 보라카이에 안전하게 도착하고 일정을 시작하면 됩니다.
보라카이에서 인천공항으로 떠나기 하루 전에 샌딩 관련 메시지가 옵니다.
탑승 시간과 장소를 미리 알려줘서 좋습니다.
픽업, 샌딩 시 주의할 점은 탈 사람이 전부 타야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게 좋습니다.
그 후는 왔던 방식 그대로 칼리보 공항까지 갑니다.
굉장히 친절한 직원 분들과 편안하고 시원한 차량이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에 보라카이에 와도 보자무싸 이용할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 써니요트호핑 투어 정보 및 후기
보라카이 보자무싸 써니요트호핑 투어 정보 및 가격입니다.
첨부한 카페로 들어가면 가격과 일정, 호핑 투어가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설명돼 있습니다.
읽어 보고 궁금한 점을 카페에 물어보면 빨리 답변을 주셔서 좋습니다.
카톡으로 써니요트호핑 투어 일정 안내가 옵니다.
복장 및 준비물도 안내가 오는데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호텔에서 픽업 시간이 되면 보자무싸 차량이 옵니다.
가는 길에 한 팀씩 계속 픽업을 하다 보면 호핑투어 하는 곳으로 오게 됩니다.
저는 우기 때 갔기 때문에 블라복 비치로 호핑투어를 하게 됐습니다.
저희가 타야할 배가 바다 앞까지 못 들어와서 스피드 보트를 타고 들어갑니다.
스피드 보트 타는데 너무 시원하고 빨라서 재밌습니다.
투어 시작 전에 텐션이 팍팍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포인트로 이동을 합니다.
포인트에 도착 해서 스노클링 장비를 나눠 주시고 수영을 못 하시는 분들을 확인하는데요.
보자무싸 호핑투어에 좋은 점이 여기서 나옵니다!!
직원이 굉장히 많아서 거의 한 팀 당 한 명의 직원이 도와주시는데 굉장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스노쿨링을 시작했는데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우기라고 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물속에 너무 깨끗하고 물고기도 정말 많았습니다.
평소 볼 수 없던 이쁜 색의 물고기들이 많아서 너무 행복한 기분이 듭니다.
이렇게 물고기 때도 봤는데 너무 황홀한 기분입니다.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스노클링이었습니다.
스노클링을 하고 나면 간식 타임이 주어집니다.
다음 포인트로 이동하면서 간식을 먹으면 휴식을 취합니다.
저는 특히 망고와 식빵 튀김이 맛있었습니다.
새우도 먹고 싶긴 했는데 젓가락을 안 주셔서 그냥 망고와 식빵 위주로 먹었습니다.
직원 분들이 바쁘게 음료와 맥주를 나눠주십니다.
맥주가 아이스박스에서 꺼내 주시는데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맥주와 망고를 먹는데 조합도 괜찮고 좋았습니다.
간식을 먹다 보면 그다음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여기는 스노클링 포인트는 아니어서 물고기는 없지만 물이 깊어서 미끄럼틀과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약과 패들보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선 물놀이를 마음껏 즐기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이빙을 시원하게 뛰어봤는데요.
높이가 생각보다 높지만 막상 뛰면 너무 재밌습니다.
다이빙만 세 번 뛴 거 같네요!! (다이빙 못 멈춰~~)
코너 속에 코너 느낌으로 보자무싸에서 이벤트도 진행을 하는데요!!
패들보트에 일어서서 누가 제일 멀리 가는지 순위를 정해서 상품을 주십니다.
저는 기대도 안 했는데 3위를 해서 망고 젤리를 받았는데 기분이 매우 매우 좋습니다!! (행복쓰~~)
이 망고 젤리를 받았는데 이게 생각보다 너무 맛있습니다.
망고의 맛이 진하고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중간중간 계속 손이 가서 큰일이었습니다.
물놀이를 다하면 라면을 끓여 주십니다.
김치와 함께 주시는데 라면이 정말 맛있습니다.
물놀이 후에 라면은 맛없을 수가 없죠!!
콜라와 럼을 섞은 칵테일도 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그냥 그랬습니다.
맥주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고생해서 타주셨는데 반 정도 마시고 말았네요..(하하)
라면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직원 분들이 공연도 하시고 장난도 치시고 하십니다.
웃긴 부분을 너무 웃겨서 돌아오는 길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같이 춤을 추자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거절을 직원마다 해야 돼서 기가 많이 빨렸습니다.
내향인이라 가만히 보고만 싶지만... 보자무싸 호핑투어에서 이게 제일 아쉬웠습니다.
다시 항구로 돌아오니 저녁 시간에 됐습니다.
점심 먹고 하루 종일 바다에서 놀다 돌아오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보라카이 보자무싸 선셋세일링 정보 및 후기
보라카이 보자무싸 선셋세일링 정보 및 가격입니다.
해당 투어는 보자무싸에서 진행하기보단 삐끼 없이 선셋세일링 업체와 연결을 해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삐끼와 흥정하고 싶지도 않아서 선셋세일링 하고 싶은 당일에 보자무싸에 예약을 했습니다.
선셋 세일링 예약 후 안내사항이 와서 공유합니다.
혹시 이용하실 경우 참고해주세요~~
선셋 세일링 시간에 맞춰서 가니 보자무싸 직원이 나와 계셨습니다.
이 분이 선셋 세일링 탈 때까지 같이 동행해 주십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 주시고 좋습니다.
이제 대망의 요트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해가 떨어지기 전에 나가서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긴 했습니다.
제가 시간을 완벽하게 맞출 수 없는 게 단점 이긴 하네요.
그래도 요트를 타는 시간도 너무 재밌고 선셋을 바라보는 게 너무 멋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 아쉬웠지만 보라카이에서 선셋세일링을 했다는 게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오히려 선셋세일링을 일찍 나갔다오니 바다에서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바닷가를 걸으며 여유롭게 바라보다가 사진도 찍다가 했습니다.
보라카이는 선셋 보는 맛에 온다고도 하는데 우기 때 보게 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보라카이 보자무싸 환전 / 기념품 정보 및 후기
카페에 들어가서 실시간 보라카이 카테고리를 들어가면 보자무싸 스텝 분 께서 당일 환율을 올려주십니다.
환율뿐만 아니라 과일 가격도 올려주실 때도 있어서 좋습니다.
보라카이에서 환전은 카톡으로 환전 가능 여부를 물어본 후에 사무실 가서 환전하시면 됩니다.
보자무싸 기념품 구매 방법입니다.
보자무싸 사무실에 가면 구매 용지가 있는데 원하는 기념품 수량을 적고 계산을 하면 됩니다.
구매 전에 시식도 가능하고 직접 발라 볼 수도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서비스도 주시니까 야무지게 쟁여 가라고 하네요!!
기념품도 이렇게 전시돼 있어서 눈으로 보고 고를 수도 있습니다.
제가 맛있게 먹었던 망고젤리와 바나나칩도 보이네요!!
7D 망고는 유명하다고 했던 것 같은데 여기서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용지인데 샌딩날 받을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리조트로 배달은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해야 할 수 있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캐리어에 미리 정리하기 위해서 바로 가져갔습니다.
보자무싸에서 기념품 구매가 좋은 점이 계좌 이체도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날 쯤에는 페소를 거의 다 사용해서 기념품 사기 애매할 수 있는데 계좌로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공항세도 남겨야 하기 때문에 페소는 일정량 남겨야 하기 때문이죠.
끝으로
오늘은 보라카이 보자무싸 업체의 픽업샌딩, 호핑투어 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제가 직접 내돈내산으로 했기 때문에 솔직하게 느낀 점을 적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보라카이 여행이 처음이었는데 보자무싸를 선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현지와 비교했을 때 비싸다곤 하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어 가능하신 분이 계셔서 의사소통도 문제없고 한국 정서와 잘 맞는 게 있어서 좋습니다.
그럼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다음에 봬요!!